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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준현 고기론 "삼겹살 먹다 여자친구와 싸운 이유는"

조우상 헬스조선 인턴기자

김준현이 삼겹살을 먹다 여자 친구와 다툰 사연을 고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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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S 2TV ‘해피투게더3’ 방송 캡처

지난 25일 방송된 KBS 2TV ‘해피투게더3’에 출연한 김준현은 “여자 친구와 삼겹살을 먹고 있는데 갑자기 젓가락을 놓고 ‘왜 말이 없냐. 내게 화난 것이 있냐’고 묻더라”며 “당시 화가 난 것이 아니라 고기 굽기에 집중하고 있었을 뿐”이라고 말했다. 이어 김준현은 “돼지고기는 계속 굽고 뒤집어야 한다”며 본인만의 고기론을 펼쳤다.

김준현의 말처럼 돼지고기는 충분히 구워줘야 하는데 그 이유는 날 돼지고기 속 기생충 때문 이다. 트리키넬라 스피랄리스(Trichinella spiralis)라는 이 기생충은 고기를 날로 먹게 되면 알이 사람의 장내에서 부화해 선충이 되고 이 선충이 장기에 기생하게 된다.

만일 이 기생충이 근육 속으로 들어오면 설사, 발열, 근육통, 호흡장애 증상을 유발하고 심하면 사망할 수도 있기에 충분히 고기를 익혀서 먹는 것이 안전하다고 전문가들은 조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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