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타

김준현 급체, 20년 만에 처음이라는데 왜?

조우상 헬스조선 인턴기자

김준현이 장인어른과 식사를 하다 급체했다고 고백했다.

김준현은 최근 진행된 KBS2 ‘해피투게더3’ 녹화에서 결혼 전 장인어른과 함께한 첫 식사자리에 대해 이야기를 했다. 평소 대식가로 뛰어난 소화 능력을 자랑했던 김준현도 상견례 자리에서는 긴장을 심하게 했고 결국 김준현은 소갈비를 먹다 20년 만에 급체를 했다고 밝혔다.




이미지

사진=코코엔터테인먼트

급체는 김준현의 경우처럼 긴장 상태에서 식사를 하거나, 과식 등이 정상적인 소화 흐름을 방해해 생긴다. 이 경우 한방에서는 막힌 기운을 소통시키기 위해 손가락 끝을 따준다. 손가락 끝에는 경락 흐름의 시작과 끝에 해당하는 혈위가 분포해 경락의 기혈 흐름을 조절할 수 있으며, 이곳의 피를 빼주면 기운의 소통을 더욱 원활히 해 증상을 호전 시킬 수 있다.

전문가들은 급체 후, 죽이나 미음 같은 부드러운 음식을 조금씩 섭취하는 것이 좋으며, 증세가 심한 경우엔 1~2끼 정도의 식사는 거르는 것도 (위를 쉬게 하기에) 회복에 도움을 줄 수 있다고 한다. 매실차나 꿀이나 설탕을 따뜻한 물에 진하게 타서 마시는 것도 급체의 증상을 완화시킬 수 있다. 또 가벼운 운동을 해주는 것도 도움이 된다.

만일 급체 증상이 자주 있으면 병원을 방문해 보다 정확한 진단과 치료를 받는 것이 좋다고 전문가들은 조언한다.




헬스조선 서비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