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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지효 폭풍식성 “짜장면 8그릇 먹은 이유는...”
조우상 헬스조선 인턴기자
입력 2013/04/19 10:17
배우 송지효가 짜장면 8그릇을 먹었던 일화를 고백했다.
지난 18일 방송된 KBS 2TV ‘해피투게더3’에 출연한 송지효는 “촬영 중 본의 아니게 과식한 적이 있다”며 “짜장면을 먹는 촬영 중 다시 찍자는 요청이 이어져 8그릇까지 먹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송지효는 “맛있는 음식 먹는 것을 좋아하기는 하지만 과하면 힘들다”고 덧붙였다.
명절이나 회식 때 본의 아니게 과식하게 되는 경우가 많다. 게다가 송지효가 먹은 짜장면처럼 칼로리가 높은(1인분 864kcal) 음식을 과식했을 경우 체중에 대한 고민은 더욱 커진다. 특히 과식 후 유난히 살이 불어나는 부위는 복부일 가능성이 높다. 과식이나 폭식으로 인한 과잉에너지는 1차적으로 복부에 축적되기 때문이다.
이 경우 장 활동을 도와주는 된장, 청국장, 미역국, 등의 음식을 섭취해서 배변활동을 원활히 하는 것도 좋다. 단, 찌게와 국은 싱겁게 조리해 나트륨 함량을 낮추는 것이 중요하다. 또한 다시마, 김, 미역과 같은 열량이 낮고 식이섬유, 비타민, 무기질이 풍부한 해조류들을 함께 섭취하는 것이 좋다.
전문가들은 이런 식단과 함께 매일 1시간 정도 빠르게 걷기를 하면 체지방 분해 효과가 더 커진다고 한다. 이를 1주일에 5회 이상 꾸준히 하며 윗몸 일으키기와 같은 근육 강화 운동과 병행하면 더 효과가 크다.
또한 운동을 하면서 녹차를 마시는 것도 도움이 된다. 녹차 속 카테킨 성분이 중성지방과 콜레스테롤을 배출시키는 역할을 하기 때문에 체내에 쌓인 기름기를 제거하는데 효과적이다. 전문가들은 녹차를 하루에 5~6잔씩 2~3주간 꾸준히 마시면 몸 속 기름기를 대부분 없앨 수 있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