탁월한 패션 감각으로 유명한 배우 김민희가 저 염식 식단으로 몸매를 관리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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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조선일보 DB

현재 개봉중인 영화 연애의 온도에서 주인공을 맡은 배우 김민희는 4일 스포츠조선과의 인터뷰에서 “살이 안찌는 체질이었는데 조금씩 살이 찌는 체질로 변하는 것 같다” 며 “집에서 먹을 때는 신경 써서 건강식을 먹고 외식할 때도 짜지 않게 먹는다”고 말했다. 김민희는 “저 염식 식단이 미용에도 좋고 몸에도 좋은 것 같다”고 덧붙였다.

나트륨은 혈압, 체온, 혈액량 등을 일정한 범위로 유지시키는 작용이 있지만 많이 먹으면 고혈압을 비롯한 만병의 원인이 된다. 전문가들은 나트륨을 섭취를 평소보다 조금 줄이면 고혈압 예방은 물론이고, 심혈관 질환의 발생 위험을 낮출 수 있다고 한다.

그러나 갑자기 저 염식을 한다며 소금 량을 확 줄이면 입맛이 따라가지 못해 쉽게 포기할 위험이 있다.  따라서 천천히 단계적으로 나트륨 양을 줄이는 것이 좋다. 자극적인 찌개, 탕 대신 맑은 국과 된장국을 먹도록 하고 기존의 절인 김치 대신 겉절이나 물김치로 바꾸는 방식으로 저 염식을 실천하는 것이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