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동을 조절하지 못하는 사람은 쉽게 유혹에 빠져 물건을 구매하게 된다. 이런 강박적 구매자는 기분전환을 위해 쓰지 않을 물건까지 마구 사들인다. 물건을 사면 자신의 존재감과 가치가 커진다고 믿는 사람이 많기 때문이다.
치료방법은 과소비를 부추기는 신용카드를 없애고 현금만 사용하는 등 생활습관을 고치는 것이 가장 좋다. 그러나 물건을 구매하지 못할 때 불안해지는 증상이 1개월 이상 계속되면 정신과를 방문해 약물치료를 받는 것이 좋다.
조우상 헬스조선 인턴기자
입력 2013/03/22 09: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