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중앙지검 여성아동범죄조사부(안미영 부장검사)는 여제자를 추행한 혐의(아동·청소년 성보호에 관한 법률 위반)로 중학교 교사 오모(49)씨를 불구속 기소했다고 12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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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 조선일보 DB

검찰에 따르면 서울의 한 중학교 교사인 오씨는 지난해 8월 수업 중 제자인 A(13세)양에게 다가가 피해자의 브래지어 끈을 쓰다듬는 등 7회에 걸쳐 강제로 추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사회적으로 안정적인 위치인 교사가 이런 짓을 한 이유가 무엇일까? 이는 사회생활을 통해 억눌린 욕구를 제대로 해소하지 못해 ‘성도착증’으로 발전된 것이라 볼 수 있다. 위에서 언급된 교사의 사례에서 볼 수 있듯이 보통 안정적인 인생이라 보이는 사람들도 심리적으로 억눌린 욕망이 변질되어 ‘성도착증’을 가지게 된다. 여기서 억눌린 욕망이란 반드시 성적인 것만을 의미하지 않는다. 직업, 돈 등 여러 가지 이유가 있을 수 있다, 다만 이러한 억눌림이 ‘성추행’과 같은 비정상적인 형태로 표출되는 것이다.

보통 성도착증 환자는 본인에게 문제가 있다는 걸 알고는 있지만 부끄러워서 혹은 해결 방법을 알지 못해서 병원을 잘 찾지 않는다. ‘성도착증’도 엄연한 정신질환이기에 스스로 문제를 인식하고 병원을 찾아 치료를 시작해야 한다. 이러한 정신질환의 경우 환자 스스로 심각하게 증상을 자각할 때 치료효과가 높아진다.  




조우상 헬스조선 인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