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니어 밀 플러스

이미지
박모(62·서울 금천구)씨는 최근 눈에 띄게 팔다리가 가늘어지고 체중이 줄어든 것 같아 운동을 하기로 마음먹고 오랜만에 산에 올랐다. 그런데 예전과 다르게 숨이 빨리 차고 발걸음이 무거워 목표 지점까지 못 가고 내려왔다. 박씨와 함께 산에 간 친구는 "운동을 꾸준히 하고 단백질을 충분히 섭취해 근육량을 늘리는 것이 좋겠다"고 말했다.

근육이 줄면 기력 잘 떨어져

50대 이후에는 별다른 이유 없이 체중이 줄 수 있다. 근육량이 줄기 때문인데, 근육량이 줄면 운동 능력도 함께 저하돼 기력이 떨어지기 쉽다. 골다공증, 대사증후군, 당뇨병, 심장질환 등의 발병 위험도 높아진다. 평균 50세의 여성 1694명을 골밀도 기준으로 3개 군으로 나눈 후 근육량과 체지방을 분석했더니, 근육량이 적을수록 골밀도가 낮다는 성균관대 연구 결과가 있다.

근육을 늘리려면 노년층에 맞는 근력운동을 하면서 단백질 위주의 식품을 섭취하는 것이 좋다.

콩·장어·고등어·닭고기·쇠고기 등 단백질 함량이 많은 음식을 섭취하는 것도 근육량을 늘리는 데 도움이 된다. 반찬으로 매일 생선 한 토막이나 두부 조림을 먹는 게 좋다.




이미지
50대가 되면 근육량이 쉽게 줄어들어기력·운동기능이떨어진다. 이럴 때운동을 꾸준히 하고단백질보충제를 먹으면 좋다. / 신지호 헬스조선 기자
단백질 등 풍부한 보충제도 효과

하지만 운동을 꾸준히 하는 것도, 단백질을 적절하게 섭취하는 것도 생각만큼 쉽지 않다.

이럴 때 노년층에게 필요한 영양소를 골고루 담은 시니어용 단백질 보충제를 활용하면 좋다. 뉴트리포뮬러의 '시니어 밀 플러스'에는 근육량을 늘려주는 단백질 성분이 풍부하게 들어 있는데, 몸에 흡수가 잘 되는 유청단백과 동맥경화·당뇨병 등의 위험이 없는 식물성 대두단백으로 이루어져 있다.

50대 이후 연령층에게 부족하기 쉬운 영양 성분도 골고루 담겨 있다. 우리 몸에 꼭 필요한 필수 아미노산 8가지를 비롯해 노화를 막고 세포 성장을 돕는 각종 비타민과 무기질 성분도 충분히 들어 있다. 위장 기능 개선을 돕는 유산균 3종과 식이섬유인 치커리 성분도 함유돼 있다. 식사 대용으로 섭취해도 되지만, 체중이 많이 줄었다면 물, 두유, 우유에 타서 간식처럼 마셔도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