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진은 한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5㎏이 빠졌는데, 인앤아웃(IN-N-OUT)버거를 하나도 안 먹었다”며 “하지만 캠프기간(훈련)이 끝난 뒤 먹을 것”이라고 말했다. 류현진은 평소 햄버거 마니아로 알려졌다. 그런 류현진에게 인앤아웃버거(미국 서부의 유명한 햄버거체인점)는 유혹의 대상이지만 훈련과 체중감량을 위해 참은 것이다.
햄버거가 체중감량의 적이라는 사실은 익히 알려졌다. 햄버거 하나의 열량은 400~600㎉정도다. 지방은 필요이상으로 들어있지만, 무기질·비타민 등은 부족해 영양불균형을 초래한다. 과다한 지방 섭취의 영양불균형은 결국 비만에 이를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햄버거를 주 2회 이상 먹은 사람이 1회 이하로 먹은 사람보다 체중이 평균 4.5㎏ 더 증가했다는 연구결과도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햄버거를 꼭 먹어야겠다면 세트주문은 피하고 단품만 주문하는 습관을 들인다. 콜라 속에 있는 인과 탄산은 그나마 얼마 들어있지도 않은 햄버거 속 칼슘과 무기질을 없애버린다. 또한 콜라와 함께 햄버거, 피자와 같은 패스트푸드를 같이 먹으면 먹는 양이 훨씬 많아져 칼로리 섭취량이 늘어난다는 연구결과가 있다. 탄산음료 대신 물과 함께 먹고, 햄버거를 통째로 먹는 것보다 4등분 해 먹으면서 포만감을 충분히 느끼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이 기름진 입맛을 차단해줄 뿐만 아니라 자극적인 입맛에 학습되는 효과를 막아준다. 물이 싫다면 오렌지 주스나 자몽주스와 함께 먹는 것도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