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이 많이 신는 하이힐에 암을 유발하는 물질인 크로뮴이 검출돼 회수조치 됐다.
지식경제부 기술표준원은 ㈜아이디룩의 구두 제품이 국제암연구소 발암분류기준 최상위 그룹에 분류된 6가 크로뮴이 기준치보다 37배 초과됐다고 6일 밝혔다.
크로뮴은 단단하고 광택이 나며 또 부식이 되지 않아 표면 보호와 장식용 도금, 그리고 스테인리스 강을 만드는 쓰여서 여성용 구두를 만드는데 많이 쓰인다.
이번에 문제가 된 6가 크로뮴은 산화력이 크기 때문에 독성이 크다. 체내에 들어가면 신장, 간, 혈액 세포를 산화시켜 손상시킬 수 있다.
크로뮴은 발암성이 있는 것으로 1890년에 보고됐으며, 또한 일부 사람에게는 알레르기 반응을 나타내고 알레르기성 접촉 피부염을 유발하기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