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파로 인해 독감과 감기가 더욱 기승을 부리고 있다. 질병관리본부도 감기와 독감바이러스 유행 주의를 당부하고 있다.
감기나 독감에 걸리면 두통, 발열, 오한, 근육통과 같은 증상이 발생하면서 기침, 콧물과 같은 호흡기 증상을 보인다. 이러한 증상은 자신의 몸을 스스로 지키기는 과정에서 생기는 것. ‘열’을 발생시켜 신체 면역반응을 높여주거나 ‘콧물, 가래’를 만들어 외부오염 물질을 막아주는 반응으로 나타난다. 따라서 증상을 무조건 억제하기 보다는 자연스럽게 치료되도록 여유를 갖는 것이 좋다. 만일 일상생활에 지장을 줄 정도로 증상이 심하다면, 올바른 방법으로 증상을 완화해 빨리 회복하는 것이 합리적이다.
그러나 감기에 걸려 두통, 몸살, 열, 인후통이 동시에 발생하는 경우 몇 가지 약을 복용해야 할지 가끔 난감한 경우가 생긴다. 이런 증상은 우리 몸 안에서 하나의 원인 물질 때문에 일어나는 것으로 증상별로 약을 찾기 보다 증상을 일으키는 원인을 치료하는데, 효과 있는 약을 전문가와 상담하여 복용해야 한다.
간편한 복용법 때문에 애용되고 있는 종합감기약의 경우 복합적인 감기 증상을 개선시켜 줄 수 있으나 반면에 나타나지 않는 증상에 대한 성분도 먹게 될 수 있으므로 복용에 주의 해야 한다. 간혹 몸살을 동반한 감기가 나타나면 종합감기약을 복용하고 진통제를 복용해도 되는지 고민하는 경우가 있다. 대부분의 종합감기약은 진통제 성분이 포함되어 있기 때문에 감기약 복용 후 진통제를 복용하게 되면 과다 복용으로 위험하다.
감기나 독감 증상이 나타나면 평소 감기 증상 완화를 위해 복용하던 약을 습관적으로 찾는 경우가 대부분인데, 전문가들은 이럴 경우 잘못된 약 복용 패턴이 반복될 수 있다고 경고한다. 경험에 따라 약을 구입하고, 복용하다 보면 현재 증상에 맞지 않는 성분이 들어있거나, 잘못된 약 복용의 반복으로 내성과 같은 부작용의 우려가 있기 때문.
동일한 증상이라고 느껴져도 약을 복용할 때는 의사, 약사 등 전문가에게 본인의 나이와 몸 상태, 구체적인 증상에 대해 설명하고, 이에 적합한 약을 처방 받거나 구입해야 한다. 현재 복용 중인 약이 있다면, 같은 성분을 중복 또는 과다 복용하지 않도록 이에 대해서도 상담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병원 치료 없이 약만 복용한 후, 증상이 개선되지 않고 더 심해지면 병원 방문을 미루지 말고 치료 받도록 한다.
독감이나 감기로 몸에서 열이 나고 두통, 근육통과 같은 통증이 있을 때는 해열 진통제를 사용하는 것이 좋다. 해열작용이 있는 진통제로는 아세트아미노펜 단일성분의 진통제인 타이레놀이 있으며, 초기 감기, 또는 독감 증상으로 나타나는 해열과 두통 완화에 도움이 된다.
[Tip1]약국에서 감기약 살 때, 이런 이야기 꼭 해야
약 복용 할 사람의 나이를 미리 말해두면 정확히 복용해야 하는 약을 안내 받을 수 있다. 처방약을 복용하고 있다면 약의 중복을 꼭 확인 해야 한다. 증상에 대해 충분히 전해야 증상에 효과적인 약에 대해 안내 받을 수 있다.
[Tip2]감기약 복용 시 이점 주의하세요.
해열진통제와 감기약을 함께 복용하지 않는다.
종합감기약은 자신의 증상에 필요 없는 성분이 복합되어 있다는 것을 감안해야 한다.
대부분의 감기약은 복용 후 졸음이 올 수 있기 때문에 운전을 삼가하는 것이 좋다.
감기약 복용 시 발진, 구역, 구토 증상이 나타날 경우 복용을 중지하고 약사 또는 의사와 상의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