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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콘 김영희 신우염으로 응급실까지… 신우염이 뭐길래?

헬스조선 편집팀

개그콘서트 여배우들의 김영희가 신우염으로 응급실에 실려갔던 사연을 공개했다.

김영희는 21일 KBS2 여유만만에 출연해 “신우염으로 병원에 세 차례 입원했다”며 “얼마 전에도 응급실에 실려갔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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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2 여유만만 캡처

김영희가 앓았던 신우염은 신장에 세균이 침입하여 염증이 생기고 고열이 나는 질환이다. 약 90% 이상에서 방광염이 먼저 발생하고, 균이 요로를 따라 올라가서 신우염이 발생하는 상행성 감염이다. 약 10 %에서는 다른 경로로 세균이 침입한 후 혈액을 따라 신장에 정착해서 염증을 일으키는 하행성 감염이 원인이다.

신우염을 일으키는 세균은 대변에 정상적으로 서식하는 대장균이 대부분이고, 항생제로 후유증없이 잘 치료된다. 그러나 치료가 완전하게 되지 않은 경우에는 재발할 수 있다. 1년에 2회 이상 급성 신우염이 재발하면, 신장내 구조적인 결함이나, 다른 전신적인 질환이 없는지 확인해야 한다.

당뇨병, 루푸스와 같은 면역질환, 명역억제제 사용 중, 항암제 사용과 같이 면역기능에 이상이 있거나, 신결석, 요로결석, 다낭종신과 같은 신장의 구조적인 결함이 있으면 치료가 힘들고 치료 기간도 길어진다. 또 사구체 신염이나 신부전증이 있는 경우에는 신우염에 의해서 신장 기능이 감소하거나, 항생제 사용에 의해서 신장기능에 손상이 올 수 있으므로 반드시 전문의에게 치료를 의뢰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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