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가 발달장애를 가졌더라도 부모가 긍정적으로 돌보면 아이는 독립성과 협력성을 더 가진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빙햄 대학 연구팀에 따르면 발달장애를 가진 아이들과 관련한 14개의 연구를 분석한 결과 발달장애의 종류나 나이에 상관없이 긍정적인 양육방식은 발달장애를 가진 아이들의 사회적 기능을 향상시켰다.
긍정적인 양육방식으로 키운 아이들은 독립성, 언어능력, 감정표현, 어른이나 또래의 사회적 상호작용에 있어서 더 높은 레벨을 나타내었다.
긍정적 양육방식이란 일상적인 눈 맞춤, 비판보다는 칭찬하는 표현을 사용하는 대화, 아이가 스스로 무언가를 하려는 것을 존중하는 것을 포함하는 양육방식을 뜻한다.
연구팀의 스미스 박사는 “발달장애를 가진 아이의 성장은 사회적으로 얼마나 참여할 수 있는 능력이 있느냐에 달렸다. 그렇기 때문에 부모의 양육방식이 큰 영향을 미치는 것이다. 이러한 아이들은 충분한 시간, 교육 그리고 사회성을 기르는 스킬과 가족의 관심이 가장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보통 발달장애를 가진 아이를 가진 부모는 자기도 모르게 더 권위적으로 행동하고 아이 스스로 무언가를 해결하도록 나두지 않는 경향이 있다”며 “하지만 이런 아이일수록 더 관용적으로 대하여 부모와의 마찰을 피하는 것이 좋다”고 덧붙였다.
이번 연구결과는 발달장애 저널(Developmental Disabilities) 11월호에 실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