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의 '건강 멘토' 이시형 박사가 뇌의 원리를 활용해 30년 젊게 사는 건강 비결을 담은 책 '이시형처럼 살아라'(비타북스 刊)를 냈다.
한국 나이로 80세에 접어든 이시형 박사는 본인 스스로를 "80 중년"이라고 표현한다. 젊음을 유지하는 생활 습관을 꾸준히 실천하고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그도 40대 후반에 디스크 등 건강 위기를 겪었다. 40~50대는 과로와 과음 등을 피하기 어렵고, 이런 습관은 암이나 당뇨병, 고혈압 등 만병의 원인이 된다. 이 박사는 자신이 겪은 이런 위기를 기회로 바꾼 '트리밍(Trimming) 프로그램'을 공개한다.
트리밍 프로그램은 무의식적으로 밴 나쁜 습관을 뇌의 훈련을 통해 건강하게 교정하는 것이다. 마음의 여유를 갖고, 천천히 먹으며, 걷는 것을 생활화 하는 등 매일 규칙적인 생활 패턴을 지켜 나가는 것이 중요하다. 식사의 경우 후식을 메인 식사보다 먼저 먹는 방법, 운동은 유산소보다 무산소운동부터 할 것 등을 권한다. 습관은 3일, 3주, 3개월 단위로 익숙해지기 때문에 트리밍 프로그램을 1년간 지속하면 이후에는 굳이 노력하지 않아도 건강한 생활 패턴을 지속할 수 있다.
책은 트리밍의 규칙과 트리밍을 완성하는 5가지 습관을 상세히 설명한다. 중간 중간에는 이 박사의 도움으로 젊음을 찾은 사례 수기가 들어 있고, 뇌를 젊게 하는 '세로토닌 체조'를 따라 하기 쉽게 삽화로 보여준다. 책 마지막장에는 주 또는 월 단위로 체크할 수 있는 트리밍 프로그램 실천노트가 부록으로 들어 있다. 324쪽, 1만5000원.
한편, 이시형 박사는 오는 17일 오후 2시, 광화문 KT 올레스퀘어 드림홀에서 '이시형처럼 살아라'출판 기념 강연회를 연다. 강연회는 사전에 접수한 200명이 들을 수 있다. 문의 및 접수 (02)724-76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