답답한 실내 환경, 직원들의 뇌 기능은 점점‥
헬스조선 편집팀
입력 2012/10/04 13:30
버클리 국립 연구실의 멘델 박사는 최근 연구결과를 발표하며 “실내 이산화탄소의 농도가 600ppm 에서 2,500ppm으로 늘면 아홉 중 일곱개의 의사결정을 담당하는 뇌의 기능이 현저히 줄게 된다”고 밝혔다.
또한 멘델 박사는 “1000ppm의 농도의 이산화 탄소 환경에 노출되었을 때는 개인에게 치명적이지 않았지만, 2500ppm의 농도에서 2~5시간 노출되었을 경우는 의사결정 능력이 눈에 띄게 감소했다”며 “따라서 이산화 탄소 자체가 오염물질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
오염된 실내 환경으로부터 우리 뇌를 보호하기 위해서는 실내 공기를 자주 환기시키는 것이 중요하다. 사무실과 같이 많은 사람들이 모여 있는 실내에는 특히 자주 창문을 열어 환기를 시키는 것이 중요하다. 만약 냉·난방을 할 경우에도 퇴근시간 전이나 점심시간을 이용하여 환기를 자주 시키고 불가능 하다면 공기청청기를 사용하여 실내의 이산화탄소를 자주 배출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