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 너무 자주 씻는 것도 장애! 불안한 마음에‥
정형돈은 24일 sbs ‘힐링캠프’에 출연해 “연예인 생활하면서 갑자기 떠서 이 인기가 언제까지 지속될지 몰라 불안했다”고 털어놨다. 이어 “불안장애 약을 먹고 있다”며 “공황장애와는 또 다른 일종의 불안장애”라고 밝혔다. 정형돈이 겪고 있다는 불안장애는 어떤 질환인지 알아봤다.
불안장애는 증상에 따라 여러 가지로 나뉜다. ▷이유 없이 불안하고 걱정을 많이 하는 범불안장애 ▷사람들 앞에 서면 불안해지는 사회공포증 ▷갑작스러운 불안감 때문에 숨을 쉬기 힘들고 죽을 것 같은 느낌이 드는 공황장애 ▷손이 지저분할까봐 불안해서 계속 손을 씻는 등의 특정 행동을 보이는 강박장애 ▷교통사고를 당한 뒤 자동차만 봐도 불안한 감정을 느끼는 등의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 등이 있다.
최근 범불안장애나 공황장애 환자가 늘고 있는데, 정신과 전문의들은 이혼율 급증·취업률 저하·저출산·고령화 등 사회 분위기 변화에 원인을 두고 있다. 스트레스를 많이 받아 교감신경을 흥분시키는 노르에피네프린이라는 물질 등이 과도하게 분비되면 범불안장애나 공황장애를 앓게 될 가능성이 높아진다.
불안장애 환자는 약물 치료와 인지행동 치료를 병행하면 90% 이상은 낫는다. 항우울제를 3~6개월 복용하거나, 항불안제를 1~2개월 복용하면서 인지행동 치료를 2~3개월간 병행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