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두부에 함유된 이소플라본은 활성 안드로겐의 과다한 증가를 억제한다. 현재까지 알려진 전립선비대증의 발병 원인은 고환의 노화로, 남성호르몬에 그 이유가 있다. 두부의 이소플라본은 체내의 여성호르몬을 조절하는데, 여성호르몬이 지나칠 때는 억제하고, 부족할 때는 보충할 수 있다. 때문에 전립선 비대증을 예방하고 가라앉힐 대체치료제로 두부를 이용한 제품이 부각되고 있다.
현재까지는 전립선비대증에 호르몬치료요법을 도입시키고 있다. 전립선은 남성호르몬 의존 기관이므로 호르몬치료를 통해 전립선의 크기를 정상으로 돌려놓을 수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호르몬치료를 하더라도 부작용의 위험이 높고 치료를 멈추면 곧 원상 복귀되기 때문에 완치하기 어려운 것으로 알려져 있다. 때문에 두부를 이용한 자연치료가 기대를 모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