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콤한 유혹, 제품 성분 꼼꼼히 확인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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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조선일보DB
달콤 쌉싸름한 맛으로 남녀노소 누구나 좋아하는 간식, 초콜릿. 하지만 초콜릿을 과다섭취하거나 먹고 난 뒤 깨끗이 양치를 하지 않으면 충치는 물론, 비만을 불러 올 수 있다. 그런데 초콜릿이 오히려 충치를 예방하는 효과가 있다면?

초콜릿은 흔히 치아에 해로운 식품으로 알려져 있지만, 최근 일본 오사카대 오오시마 타카시 박사는 카카오콩의 껍질에 충치를 발생시키는 구강 내 박테리아의 성장을 방해하는 성분이 있다고 밝혔다. 또 초콜릿에 들어 있는 불소는 치아를 튼튼하게 해주며, 타닌과 코코아폴리페놀은 구강 내의 박테리아 번식을 막아 충치를 예방하는 데 효과가 있다.

하지만 시중에 파는 대부분의 초콜릿은 순수 카카오 함유량이 20%정도에 불과하고 나머지는 대부분 당분으로 이루어져 있어 치아에 해롭다. 이러한 초콜릿에는 플라그의 생성을 막는 성분보다 박테리아의 먹잇감이 되는 당분이 훨씬 많기 때문에 충치의 원인이 될 수 있다. 카카오 함유량이 높은 제품을 섭취하면 오히려 초콜릿을 먹고도 충치를 예방하는 효과를 볼 수 있다.




헬스조선 편집팀 | 참고서적=잘 먹고 잘 사는 법(초콜릿)