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식수술의 칼날 방식과 올 레이저 방식은 각각 장단점이 다르다. 칼날 방식은 부품 단가가 낮아 100만 원 이하의 비용으로 라식을 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그러나 의료진이 직접 손으로 각막절편을 만드는 만큼 숙련도나 컨디션에 영향을 받을 수 있다. 올 레이저 방식은 팸토세컨드레이저로 각막절편을 만들기 때문에 비용적인 부담이 크지만, 상대적으로 더 얇고 균일한 두께의 절편을 만들 수 있다.
비앤빛 강남밝은세상안과 김진국 원장은 “시력교정 수술을 결정할 때는 장비 수준이나 의료진 숙련도 등 다양한 사항을 고려해 병원을 선택해야 한다”며 “특히 환자 본인이 받는 수술방식에 대한 이해와 함께 충분한 상담을 거친 후 수술을 결정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