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상최고의 빅매치 한일전이 코앞으로 다가왔다. 우리 선수들이 4년간 치열하게 준비한 그 환희의 순간을 느끼기 위해서는 밤샘응원을 하다보면 피부건강에는 적신호가 들어올 수 있다.

◆피부를 생각한다면, 맥주 대신 생수, 치킨 대신 과일로…

친구들과 어울려 경기를 보게 되면 맥주를 즐기게 되는 경우가 많다. 시원한 맥주로 하루의 스트레스를 날리는 것은 물론 경기를 관전하는 재미도 높일 수 있다고 생각할지 모르나, 음주로 인해 우리 피부는 혹사당하고 있다. 알코올이 몸에 퍼지면서 피부 표면의 온도가 높아지고 이것이 피부 표면의 수분 증발을 가속화 시키는 것. 가급적 맥주나 음주는 피하고 대신 생수를 마셔보자. 1시간 당 500ml 정도의 생수를 마셔주면 피부의 건조를 줄일 수 있다.

하지만 어쩔 수 없이 맥주를 마시게 된다면, 저칼로리 맥주를 선택하는 것도 방법이다. 또한 안주라도 피부를 생각해 주는 지혜가 필요하다. 특히 야식의 대명사인 치킨은 지방이 다량 함유되어 있기 때문에 뾰루지는 물론 여드름이 있는 경우, 더욱 피부의 상태를 나쁘게 만든다. 이 때 선택할 수 있는 야식으로는 과일이나 샐러드 등이 좋다. 비타민 C가 풍부해 피부의 피로도로 덜 뿐 더러, 칼로리도 높지 않다. 또한 땅콩이나 아몬드도 과하게 먹지만 않는다면 피부 건강에 도움을 준다.

그리고 자기 전에는 우유를 한 잔 마시는 것도 좋다. 우유 속의 트립토판이 세로토닌의 분비를 촉진시켜 숙면을 지속시켜 주고 피부를 맑게 준다. 또한 우유에는 남성 호르몬의 주요성분이 아연의 분비를 활성화 시켜주기 때문에 새벽경기를 관람하는 장년 남성들에게 권할 만 하다.

연세스타피부과 김영구 원장은 “수분 섭취도 중요하지만 올림픽 피부 후유증을 이겨내기 위한 제1원칙은 ‘클렌징’이다”고 말하며 “묵은 각질과 피지가 모공을 막고 있으면 여드름 등의 피부 노화도 가속화 되기 때문에, 피부 노폐물을 제거해 줘야 한다”고 말했다.

◆응원하며 피부에 수분을 보충 하세요~!
클렌징 후에는 피부에 수분을 보충해 주어야 한다. 수분을 제대로 보충해주지 않으면 점차 짙어지는 피로감에 따라 눈밑에 다크써클이 생기거나 피부가 기름지고 퍼석퍼석해지는 등 수분결핍으로 인한 피부노화를 걷잡을 수 없게 된다. 이럴 때 눈가에는 아이크림, 얼굴전체에는 수면팩을 붙이고 응원을 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수분, 보습, 영양을 공급해주고 피지를 조절해주는 수면팩은 새벽 응원에 지친 피부에 수분감이 충분히 남아 아침까지 보송보송한 얼굴을 유지해 준다.

◆밤샘응원 피부관리 5계명
1. 1시간 당 500ml의 물병을 준비, 응원 할 때 마시자
2. 치맥(치킨+맥주) 보다는 물과 비타민C가 풍부한 과일을 먹자
3. 자기 전 우유는 피부와 숙면에 일석이조의 효과가 있다
4. 응원하는 내내 아침까지 피부에 수면팩을 해주자
5. 잠자기 전이나 깬 후의 가벼운 스트레칭은 혈액순환에 도움이 된다




헬스조선 편집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