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과

라식 안 되면 ‘렌즈삽입술’ 하세요

헬스조선 편집팀

평소 시력이 나빠 일상생활에 불편함을 느끼던 이모(23·경기 수원)씨는 이번 여름방학을 이용해 라식 수술을 받기로 결심했다. 그런데 찾아간 병원에서 뜻박의 말을 들었다.

강남서울밝은안과 권재수 원장은 “이씨는 유전자 검사 결과 각막이 상처를 입으면 시력을 잃는 아벨리노각막증이 있었다”며 “라식 대신 각막 표면을 건드리지 않는 시력교정용 렌즈 삽입술을 받아야 한다”고 말했다.

여름방학을 맞아 라식·라섹 등 시력교정술을 받는 사람이 많다. 하지만 일부 시력교정술에 부적합한 조건을 가진 사람도 있다. 각막 두께가 얇거나 고도난시와 근시, 야간 동공 크기가 매우 크면 시력교정술이 부적합하다. 또 한국인 870명 중 한 명꼴로 있는 아벨리노각막증 환자의 경우 시력교정술로 각막 표면을 절개하면 각막 표면에 반점이 퍼지면서 시력을 잃게 된다. 심한 안구건조증이 있는 경우도 수술이 어렵다. 이때는 렌즈삽입술이 대안이 될 수 있다.

렌즈삽입술은 특수렌즈를 눈 안에 직접 삽입하는 수술이다. 본인의 눈 상태에 맞은 특수렌즈를 개별 제작해 수정체나 홍채 위에 렌즈를 삽입한다. 각막을 깎지 않고 각막조직을 그대로 보존하기 때문에 라식이 힘든 고도근시나 아벨리노각막증 환자도 안전하게 시력교정을 할 수 있다.

강남서울밝은안과 권재수 원장은 “렌즈삽입술은 각막을 원형 그대로 보존하기 때문에 안구건조증 등 부작용이 없고, 라식보다 교정범위가 넓어 20디옵터의 초고도 근시까지 교정이 가능하다”며 “시술 후 합병증이 발생한다면 제거해서 원상복귀 시킬 수 있다는 장점도 있다”고 말했다.

렌즈삽입술은 사전 정밀 검사 후 자신에게 맞는 렌즈를 찾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렌즈 크기가 눈에 맞지 않으면 렌즈가 수정체와 닿거나 눈 속 방수의 흐름을 방해해 백내장이나 녹내장이 발생할 수도 있다. 따라서 안구의 전후부 모양과 길이, 렌즈를 삽입할 전방 깊이, 각막크기, 각막내피세포 등에 대해 정확하게 측정한 후 분석해서 정확한 렌즈크기를 결정한다. 수술법은 ICL, 알티산, 토릭 알티산, 알티플렉스, 토릭 ICL 등 렌즈삽입 위치나 원시, 난시 교정 기능에 따라 다양해 전문의와 상담 후 본인에게 가장 적합한 수술법을 택한다. 또한, 렌즈삽입술은 라식이나 라섹처럼 레이저기기에 의한 수술이 아닌 직접 국소 부위만 절개해 렌즈를 삽입하는 수술이기 때문에 전문 시력교정병원에서 고도로 숙련된 전문의에게 수술받는 것이 좋다.

강남서울밝은안과는 안내렌즈삽입술을 시행하고 있다. 안내렌즈삽입술은 시력교정을 하기 위해 각막과 수정체를 그대로 보존하면서 눈 속의 수정체와 홍채 사이에 이식할 수 있도록 특수하게 고안된 렌즈를 삽입하는 시술이다. 현재까지 알려진 여러 종류의 시력교정술 가운데 우수한 시력회복을 제공하는 차세대 시력교정술로 인정받고 있다.

안내렌즈삽입술은 라식이나 라섹 등 각막을 깎아내는 수술과 달리 각막을 그대로 보존하면서 깨끗하고 안정적인 시력회복이 가능하다. 레이저를 쏘지 않기 때문에 전문 의료진이 오랜 수술경험과 그에 따른 노하우를 갖고 있는지, 개개인에게 맞는 맞춤 의료를 서비스를 제공하는지 꼭 확인해야 한다. 강남서울밝은안과 권재수 원장은 안내렌즈삽입술 2,000회를 달성해 STAAR社 개인 ICL 우수인증을 획득했다.




嶺뚮씭�섓옙占� �곌랬�� �좎럥�삼옙占�

�좎떬�낅츩�브퀗�h땻占� �좎럩裕놅옙��쇿뜝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