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신과

하루 8분 일기만 써도 만성질환 다스린다

박노훈 헬스조선 기자 | 이성준 헬스조선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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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조선일보DB
흔히 일기는 초등학교 때 숙제로 써간 이후로 잘 쓰지 않는다. 그러나 생각, 느낌, 매일의 사건 등에 대해 기록하는 습관은 그것만으로도 스트레스를 줄이는 데 효과적이다. 나아가 전체적인 건강도 좋게 하다.

노스다코타 주립대학의 연구 프로젝트에서 천식이나 관절염 같은 만성질환에 시달리고 있는 사람을 대상으로 그들의 일상생활을 일주일에 한 시간 이상씩 일기로 쓰도록 했다. 그 결과, 시작한 지 몇 달 만에 환자의 47%가 증상이 호전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질병이나 정신적으로 큰 충격을 주었던 사건을 글로 쓰게 되면 환자들은 자신에게 닥친 일을 객관적으로 바라보고 해결할 수 있게 된다. 또한, 스트레스가 해소되고 불면증이 사라지는 등 전체적인 건강도 좋아진다.

왜 일기를 쓰면 스트레스가 풀릴까? 사람은 누구나 자기 자신만의 사적인 생각을 풀어놓을 공간을 필요로 한다. 글을 쓰면서 자신에게 닥친 문제에 대해서 다른 사람에게 기대기보다 자신이 직접 생각하고 해결책을 찾는 시간을 갖게 되는 것. 이 시간을 통해 자신을 스스로 제어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얻게 된다. 일기 쓰는 요령은 정해져 있지 않다. 최소한 8분 정도 마음에 떠오르는 것을 적는 것으로 시작한다. 매일 의무로 쓸 필요도 없다. 생각을 정리하고 싶을 때 쓰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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