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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조선일보DB
와인을 즐기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다른 술보다 분위기가 있고, 한번 맛을 들이면 빠져나오기 어렵다. 잘 모르고 지나갈 와인 상식에 대해 알아봤다.

◇와인의 신비한 효능의 정체
와인에는 폴리페놀인 타닌이 풍부하게 들어있다. 타닌은 포도껍질과 씨에 들어있는, 와인의 떫은 맛을 낸다. 이 타닌 성분이 혈관을 맑게 해 심장병과 각종 암을 예방하는 항산화제 역할을 한다. 또한, 와인의 알코올이 폴리페놀과 어울려 상승작용을 해 기존 포도보다 더 큰 효능이 있다. 알칼리성 식품으로 산성화된 몸을 중화시켜 주기도 한다. 특히 레드와인에 더 풍부하다.

◇와인도 살이 찐다?
와인은 ‘마시는 채소’라고 불릴 만큼 비타민과 섬유질이 풍부하지만 달콤한 만큼 열량도 높다. 매일 저녁식사에 와인을 마신다면 와인만으로도 살이 찔 수 있다. 그러나 다이어트를 한다면 술중에서는 와인을 먹는 것이 제일 낫다. 포도 속의 폴리페놀이 몸의 신진대사를 촉진시켜 비만을 막아주는 역할을 하기 때문이다. 콜레스테롤과 지방도 없다. 또한, 포도엔 피부노화를 막아줘 몸매관리와 피부 관리를 동시에 할 수 있다.

◇와인이 두통을 일으킨다?
와인 속에 들어있는 히스타민은 일시적인 두통을 준다. 히스타민은 포도의 껍질 속에 들어있는 것으로, 포도껍질채 만드는 레드와인에 많이 들어있다. 히스타민이 포도의 타닌 성분과 어우러져 두통을 유발한다. 와인의 산화를 방지하기 위해 첨가하는 아황산염이 두통의 원인이라고 하기도 한다.

◇와인은 남기지 않는다
일단 개봉한 와인은 그 자리에서 다 마시는 것이 좋다. 공기 중에 오랜 시간 노출되면 와인이 산화해 맛이 변질되기 때문이다. 어쩔 수 없이 보관한다면 그 기간은 일주일을 넘기지 않는 것이 좋다. 또한, 남은 와인은 요리 등에 함께 사용하면 더욱 맛이 좋아진다.




박노훈 헬스조선 기자 | 이성준 헬스조선 인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