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부과

주부습진 막으려면 끼고·또끼고·바르고‥

이미진 헬스조선 기자 | 참고서적=대국민 한의학 지식사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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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조선일보DB
날이 더워 답답한 고무장갑을 벗고 집안일 하는 주부가 늘고 있다. 그러다 보면 주부습진에 걸리기 십상인데, 정말 주부한테 주로 생기는 병일까?

주부습진은 손의 피지막이 없어져서 피부 각질이 일어나고 심하게 갈라져 아프기까지 하는 병이다. 손에 물 묻힐 일이 많은 주부에게는 단골 질병이지만, 그렇다고 주부에게만 생기는 병은 아니다. 아이나 뚱뚱한 사람에게도 많이 생긴다.

손은 나무처럼, 뿌리 상태에 따라 크게 영향 받는다. 손이 더운 사람, 찬 사람, 차가웠다 따뜻했다를 반복하는 사람 등 모두 내장의 영향을 받는다. 특히 뚱뚱한 사람이나 과식하는 사람은 위장이 일을 많이 하게 돼, 체내에서 열을 많이 발산하고 손도 저절로 마르게 할 수 있다. 또, 단 음식을 즐겨 먹는 아이들도, 단 음식이 몸 조직을 이완시키기 때문에 영양이 손바닥까지 공급되지 못하면 손이 건조해진다.

그렇다면 주부습진을 막기 위해선 어떤 노력을 해야할까?

평소 손을 문지르거나 긁어서 피부에 마찰 가하는 것을 줄인다. 물에 계속 손을 묻히는 일을 최대한 줄여나간다. 덥더라도 꼭 고무장갑을 사용한다. 단, 고무장갑을 낀 채 오랫동안 집안일을 하면 오히려 장갑 속에 습기가 차 피부가 더 자극될 수 있다. 이럴 땐, 면장갑을 먼저 끼고 그 위에 고무장갑을 낀다. 물기를 닦은 손에 항상 크림을 바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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