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부과
스킨로션이나 토너, 에센스는 여드름 걱정 없어
박노훈 헬스조선 기자 | 이성준 헬스조선 인턴기자
입력 2012/06/18 09:28
화장독은 화장품에 포함된 물질이 원인이 돼 나타난다. 화장품 사용을 끊고 세안만 잘해주면 며칠 내에 쉽게 치유된다. 화장독을 예방하려면 지성 피부일 경우엔 될 수 있으면 오일 프리 제품을 사용하는 것이 좋다. 오일이 기름 분자가 물 분자에 둘러싸여 있어 물에 쉽게 녹는다. 또한, 제품 수를 줄이는 것이 좋다. 스킨과 토너 한 가지와 피부가 건조할 때 쓰는 에센스, 그리고 자외선 차단제 정도는 필수로 쓴다. 스킨로션이나 토너, 에센스 등은 물에 잘 녹아 여드름을 유발하지 않는다. 유분이 함유된 밀크로션 같은 제품은 피하는 것이 좋다.
여드름이 났다면 기초화장은 스킨이나 토너 하나와 차단지수가 15~30 정도인 자외선 차단제, 피부가 건조한 경우에는 에센스를 추가해서 한다. 메이크업베이스와 파운데이션, 투웨이케이크는 안 쓰는 게 좋고 파우더 한 가지만 쓰도록 한다. 립스틱이나 섀도우 등 같은 색조화장품은 사용해도 무방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