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주말을 맞아 캠핑을 떠나는 사람들이 많다. 우후죽순 생겨난 오토캠핑장은 전국에 400여개가 넘는다. 캠핑 경험이 없는 사람들은 뭘 준비해야 할 지 갈팡질팡 하는 경우가 많다. 캠핑의 고수들은 “순조로운 첫경험(?)을 위해서는 준비하고 또 준비해야 한다”고 입을 모은다. 캠핑 100배 즐기기 방법을 알아봤다.

◇가족·연인·친구, 스타일에 맞는 장소 선택
똑같은 장소라도 ‘누구와 함께’ 시간을 보냈느냐에 따라 느낌은 달라진다. 함께 하는 사람의 스타일에 맞는 장소를 꼼꼼하게 고른다. 어린아이와 함께 한다면 수심이 낮은 물가가 있는 캠핑장을, 연인과 함께 라면 멋진 노을을 감상할 수 있는 캠핑장을 선택하는 센스가 필요하다.  




이미지
사진-조선일보DB
◇초보가 꼭 알아야 할 캠핑 상식  
①여벌 옷 준비
야외에 있는 캠핑장은 기온 변화가 많아 여벌의 옷이 반드시 필요하다. 기온 변화에 바로 바로 적응 할 수 있도록 여러 겹의 옷을 겹쳐 입거나, 쌀쌀한 바람으로부터 체온을 유지할 수 있는 바람막이를 준비하도록 하자.
②비상약, 벌레 퇴치 약품
야외에서 활동하다 보니 아무래도 상처를 입을 확률이 높을 수밖에 없다. 간단한 상처를 치료할 수 있는 비상약품은 물론 모기, 벌레등을 퇴치 할 수 있는 약품을 챙기자. 
③식재료 재활용 말고, 손은 깨끗하게! 식중독 예방
캠핑지에는 냉장시설이 없다. 무더운 여름철인 만큼 식재료 관리에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아이스박스에 신선하고 청결하게 보관, 식중독에 걸리지 않도록 하자.

◇챙겨두면 유용한 장비
뜨거운 태양아래 쉴 공간을 만들어줄 ‘타프’·어두운 밤 이동을 위한 ‘랜턴’·목적지에 맞는 ‘침낭’·식사 시간 도우미 ‘바람막이’

◇캠핑의 낭만, 음주로 망치지 말아야  
캠핑의 낭만은 해질녘이다. 어둠이 조금씩 찾아들 때 저녁식사 준비를 시작하면서 캠핑의 추억 만들기는 절정이 된다. 식품업계에서 앞 다퉈 캠핑에서 손쉽게 해 먹을 수 있는 음식들이 출시되면서 캠핑의 묘미를 더 하고 있다. 또한 캠핑지에서 빠지지 않는 것이 술이다. 야외에서 술을 마시게 되면 실내에서 마실 때 보다 기분이 업 되어 더 많이 마실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다사랑중앙병원 전용준 원장은 “땀을 많이 흘리는 여름철에는 체내 수분 소실량이 많아 같은 양의 알코올을 마셔도 체내 알코올 농도가 더 급하게 상승하기 때문에 더 빨리 취하게 된다”며 “음주를 할 때에는 낮은 도수의 술부터 시작하고, 속을 채운 뒤 천천히 많은 대화를 하며 마시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헬스조선 편집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