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장내시경으로 용종을 떼어낸 사람의 후속 검사법을 구체화한 가이드라인을 대한소화기학회 등이 공동으로 만들었다.

이 가이드라인은 위험도에 따라 대장내시경 재검 간격을 3년과 5년으로 나눴다. 다음 중 하나에 해당하는 사람은 3년 뒤 대장내시경 검사를 받아야 한다. ①대장암 위험이 높은 용종인 선종이 3개 이상 ②선종이 하나라도 크기가 10㎜ 이상 ③털 모양이나 긴 관 모양의 선종 ④세포 모양이 많이 변한 고도이형성 선종 ⑤선종이 아니어도 10㎜ 이상의 톱니모양 용종 등이다.

순천향대병원 소화기내과 김진오 교수는 "이 5가지 경우는 다른 용종보다 빨리 대장암으로 진행돼 3년 뒤 재검해야 대장암 발병을 막을 수 있다"고 말했다. 이 외에는 5년마다 검사받으면 된다.

 




김경원 헬스조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