햇빛이 강해지는 날씨엔 자외선 차단제가 필수다. 그러나 시중의 자외선 차단제에 민감한 피부를 가진 사람들도 있다. 이들은 천연 자외선 차단제를 쓰면 된다.
가장 구하기 쉬운 천연 자외선 차단제는 참기름과 들기름이다. 자외선으로부터 피부를 지켜주는 성분과 항산화 성분이 풍부해 피부노화도 막아준다. 마로니에 열매도 자외선 차단 물질이 들어있다. 으깨어 즙을 내 바르면 자외선 차단 크림으로 쓸 수 있다. 항산화 작용으로 이미 상한 피부도 회복시키는 데 도움이 된다. 토마토도 좋다. 토마토를 익혀 껍질을 벗기고 현미유 약간과 우유를 섞어 갈아서 피부에 바르면 된다.
선크림을 제대로 바르지 않아 피부가 그을렸을 때는 오이가 최고다. 담쟁이 잎과 덩굴 즙은 화끈거리는 피부를 진정시키는 데 효과적이다. 사과를 갈아서 팩을 하거나 사과 주스도 좋다. 냉장고에 있는 상추를 꺼내 즙을 내 발라도 진정효과가 있다. 감초를 달인 물이나 뽕나무 뿌리를 달인 물도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