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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자리가 무섭다면 이렇게‥건강한 습관4
이미진 헬스조선 기자 | 참고서적=잠의즐거움
입력 2012/04/16 09:20
이불은 계절과 상관없이 꼭 덮고 자야 된다. 잠자리에서 자기 체온을 그대로 유지해야 안 깨고 푹 잘 수 있는데, 잘 때는 체온이 떨어지기 마련이다. 그러나 이불을 덮으면 떨어진 체온만큼 보충이 된다. 이불의 무게는 전체적으로 4~5㎏가 적당하나 몸에 무리가 된다면 보온성이 좋고 부드러운 제품으로 2~2.5㎏ 정도의 이불을 고른다.
◇머리는 시원하게 입은 다물고 자야
머리엔 따뜻한 기운이 몰려있어 시원하게 해줘야 정신이 맑아지고 두통도 방지한다. 방에서 아랫목과 윗목이 나눠진다면 시원한 쪽에 머리를 두고 잔다. 입을 벌리고 자면 입 안이 건조해지고 심장 부근에 수분이 부족해진다. 또, 입을 벌리고 자는 사람들의 문제는 코에 있는 경우가 많다.
◇잠자리에서 말하지 말라
침대에서 책을 읽거나 TV를 보거나 이야기를 나누는 등 다른 일은 하지 않는 것이 좋다. 몸이 저절로 ‘잠자리=수면’이라는 공식을 만들어놔야 잠이 잘 온다.
◇모로 누워 근육 풀어주기
똑바로 자야 몸에 좋다고 생각하기 쉬운데, 오히려 모로 누워 두 다리를 굽혀서 최대한 근육을 느슨하게 해주는 것이 좋다. 이 자세로 자면 취침 중에서도 소화가 잘 되고, 심장에 압박을 주지 않아 혈액순환이 잘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