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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다리 길이는 '여기'부터 복사뼈까지

박노훈 헬스조선 기자 | 이성준 헬스조선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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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조선일보DB
길이와 모양이 똑같이 보이는 두 다리. 그러나 다리 길이가 서로 약간의 차이가 있을 수 있다. 다만 2.5㎝ 이상의 길이 차이가 날 경우엔 여러 가지 증상을 가져올 수 있다.

다리 길이의 불일치는 인간이 직립보행을 하면서 문제가 되었다. 직립을 유지하는 동안 잘못된 자세로 체간근육들의 불균형 및 비정상적인 긴장이 이상을 유발한 것이다. 다리 길이 차이가 크게 나면 허리, 무릎, 목 등의 통증, 장딴지의 저림이나 경련, 어깨 결림, 턱관절의 통증 및 부정교합 등의 근육이나 골격계 문제뿐만 아니라 어지러움이나 성장 장애 등 자율신경과 관계된 여러 가지 복합증상을 가져오게 된다.

다리 길이 차이를 교정하기 위해 한의학에서는 추나요법으로 골반의 기울기 및 척추의 변위와 근막과 근육의 긴장을 조정하게 된다. 또 실제 길이에서 차이가 크게 나거나 변위가 오래 방치되어 이미 고착된 상태라면 신발 높이 등의 조절을 통해 바로잡기도 한다. 이 밖에 침구치료, 테이핑치료 등도 효과를 볼 수 있다.

한편, 다리 길이를 측정하는 방법은 두 가지가 있다. 외관상 다리 길이의 차이는 배꼽에서 양쪽 내측 복사뼈까지의 길이의 차이를 측정하고 실제 다리 길이의 차이는 전상장골극이라 불리는 양쪽 골반의 점에서 양쪽 내측 복사뼈까지의 길이의 차이를 측정한다. 이 중 외관상 다리 길이의 차이는 임상에서 쉽게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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