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이 만발하는 봄, 자전거를 타며 지키는 건강은 즐겁기도 하다. 그러자 자전거는 최근 종류가 많아져 선택하는 것부터 고민이다. 산악자전거, 사이클, 미니벨로 등 종류별로 자전거 제대로 즐기는 법을 알아봤다.

▷산악자전거
MBT라고 하는 산악자전거는 ‘극한의 고통 속 희열'이라고 불리는 대표적인 익스트림 레포츠이다. 그만큼 체력 소모가 크고 과격한 스포츠로 충분한 준비운동과 스트레칭이 필수이다. 특히 산악자전거는 변수가 많은 울퉁불퉁한 산길을 질주하는 것이기 때문에 초보자는 절대금물이다. 또한 기존에 자전거로 달련된 체력이라고 해도 산악자전거를 탈 때는 철저한 준비가 필요하다. 넘어지면서 생기는 부상은 물론 자갈길을 걸을 때처럼 산을 자전거로 달리면서 충격과 압력이 가해져 무릎관절에 손상이 올 수도 있다. 또한 타이어를 통해 받는 충격이 고스란히 척추나 뇌 쪽으로 몰려 쉽게 피로감을 느낄 수 있고 큰 충격은 척추 부상으로 이어질 수 있다. 따라서 이런 충격을 줄이기 위해서는 허리를 약간 구부린 자세로 몸 균형을 맞춰야 한다.  또한 운동 전에 브레이크와 핸들, 기어 등 이상 유무를 점검하고 부상 방지를 위해 헬멧, 무릎 보호대, 보호안경 등은 반드시 착용해야 한다.

▷사이클
스피드를 즐기는 이들이 주로 타는 사이클의 경우 주로 자전거 전용도로뿐 아니라 일반도로에서 즐기는 이들이 많다. 이런 도로들은 자칫 차량과 사고가 날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항상 주의가 필요하다. 또, 스피드를 내다보니 허리를 너무 굽히는 자세가 나올 수 있는데 이때는 급성요통이 발생할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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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조선일보 DB
▷미니벨로
최근에 여성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는 미니벨로는 작은 바퀴가 특징이다. 이는 가볍고 휴대가 가능한 장점이 있지만 스피드가 잘 나지 않고 바퀴가 작아 지면에서 받는 충격에도 약한 단점이 있다. 지면이 고르지 못한 곳을 장시간 주행한 경우 그 충격이 고스란히 척추나 다리 관절에 전해지기 때문에 쉽게 피로하고 부상의 위험이 있을 수 있다. 때문에 지면이 고른 자전거 전용도로에서만 이용하는 것이 좋다.




헬스조선 편집팀 | 도움말=세란병원 오덕순 관절센터원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