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성남 교수는 “나중에 갈색머리가 된 사람들은 주로 머릿결도 안 좋다”며 “머리 색깔이 변한 것은 모발 건강이 안 좋아진 것이며 모발이 얇아져 잘 끊어지고 푸석푸석해지는 징조일 수 있다”고 말했다.
중년 여성은 특히 파마가 오래가길 원한다. 그럴수록 독한 파마약을 쓰게 돼 머릿결이 안 좋아지고 변색될 위험이 높다. 이때는 트리트먼트를 미용실에서 파마하기 전에 10~15분 받거나, 집에서도 한 달에 2번 이상은 해야 한다. 파마 횟수를 조금 줄이는 것도 방법이다. 외출할 때, SPF(Sun Protection Fator) 지수가 표시된 헤어에센스 제품을 사용하는 것도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