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형외과

가슴성형 재수술하려면? 실리콘 vs 자가지방

헬스조선 편집팀 | 기고자=유진성형외과 강태조 원장

가슴성형수술 후 부작용이 있다면 실리콘 보형물을 빼내야 하지만, 쉽지 않은 일이다. 그렇다고 빼고 그대로 방치한다면 가슴이 처지는 현상은 물론, 수술하기 전보다 볼륨감이 더 줄어들 수 있다.

부작용이 아니라고 해도 실리콘은 약 10년에 한 번씩 갈아 끼워야 한다. 지난해 미국식품의약국(FDA)은 가슴성형에 사용하는 실리콘 보형물을 8~10년에 한번은 제거하거나 새것으로 교체해야 한다고 밝혀 이미 실리콘 가슴수술을 한 여성들에게 큰 충격을 안겼다. 실리콘 보형물이 몸 안에 오래 남아 있으면 합병증 가능성이 높아진다는 주장이다.




이미지

재수술이 쉽지만은 않다. 실리콘 가슴확대 재수술은 성형 시술 중에서도 매우 까다로운 분야로 유방 안에 새로운 공간을 만드는 것이 어렵다. 구형구축(보형물 주변이 딱딱해지는 현상)을 더 초래할 수 있으며, 피부가 얇아져 있어 실리콘이 쉽게 비쳐 보이거나 만져질 가능성이 높다.

재건수술로 지방이식을 선택하지만 위험요소가 배제된 것은 아니다. 이식한 지방이 괴사되거나 기름 낭종이 생길 수 있고 미세석회화가 진행돼 종양과의 감별이 어려울 수 있다. 지방이 생착되는 비율이 적어 수차례 시술을 받아야 하는 것도 흠이다.

그러나 지방이식이 실리콘수술보다 덜 위험한 것은 사실이다. 아울러 최근 국내에 도입된 독일제 기술 ‘뷸리테크닉’은 기존 지방이식의 단점을 최대한 보완했다. 하비스트젯이라는 특수 장비를 이용해 기존의 지방정제 과정을 거치지 않고 순수 지방을 분리하는 동시에 주입하는 첨단 시술법이다. 지방괴사로 인한 낭종과 석회화가 생길 우려도 없을 뿐만 아니라 압력을 낮춰 천천히 추출하기 때문에 혈관을 건드리지 않아서 멍과 통증도 적다.

뷸리테크닉의 생착률은 최대 평균 76%에 육박한다. 200㏄의 지방을 한쪽 가슴에 주입했을 때 60㏄정도만 생착을 했던 기존방식과 달리 뷸리테크닉은 152cc까지 향상시켜 자가 지방으로 원하는 크기의 가슴을 충분히 만들 수 있다. 또 자가지방 이식의 안전성을 최대한 보장하기 때문에 선호도가 높아지고 있다.




관련기사

占쎄퓭爰귨옙占쎌삕�좎럩�뺝뜝�덈굦占쎈벨�숅넫臾믪굲 占쎌쥙�∽옙��삕占쏙옙�용쐻�좑옙 占쎌쥙�⒳펺�뗭삕�앾옙�뗭삕占쎄퉮援꿨뜝�뚯쪣占쏙옙

�좎럩伊숋옙��숋옙�녿쫯�좎럥�뺧옙��삕影��덈튉占쎌쥜�� �좎럩伊숋옙�듭쭍占쎈굞�뺝뜝�숈삕占쎌슜�삼옙醫묒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