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스조선 건강TV] 새해가 되면서 건강검진을 받으러 병원을 찾는 사람들이 늘고 있습니다.
[인터뷰 (한모씨/38세/대전시 중구) : 나이를 한 살 더 먹다보니까 제 스스로 제 몸에 대해서, 건강에 대해서 관심도 더 생기고..]
[인터뷰 (최모씨/38세/서울시 노원구) : 제왕절개로 출산을 한 상태여서.. 특히 자궁하고, 유방암을 집중적으로 검사하러 왔습니다.]
[기자 : 해마다 건강검진을 받는 인원이 늘면서, 2010년 암환자 발견 사례는 2005년 대비 위암 약 3.5배, 대장암 약 6.3배 정도로 건강검진을 통해 암을 발견하는 사례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습니다.]
[의사 인터뷰 (김찬원 교수/강북삼성병원 서울건진센터) : 증상을 보일 때는 이미 늦는 경우들이 많아서 건강할 때 미리 예방하는 차원에서 건강검진을 받는 것이고, 또한 만성질환과 관련된 위험인자들도 우리가 찾아낼 수 있겠습니다.]
[기자 : 건강검진은 자신의 연령, 생활습관, 병력, 가족력 등을 고려해 가장 적합한 검사를 선택해야 합니다. 이를 위해서 사전상담을 한 뒤, 건강검진 항목 및 주기를 선정하는 것이 좋습니다.]
[의사 인터뷰 (김찬원 교수/강북삼성병원 서울건진센터) : 40대 이후부터는 이제 만성질환이나 암과 같은 병의 빈도가 늘어납니다. 그래서 매년 혹은 최소한 2년에 한 번 정도는 검진을 받는 게 좋겠습니다.]
[기자 : 대부분의 건강검진은 혈액검사, 소변검사, 위내시경검사, 흉부엑스레이검사, 상복부초음파검사 등의 기본 검사와 위암, 간암, 대장암, 유방암, 자궁경부암의 5대암 정밀검사로 진행됩니다.]
[의사 인터뷰(오승원 교수/서울대학교병원 강남센터) : 40대가 되면 위암이나 여성에서 자궁경부암, 유방암과 같은 그런 우리나라에 흔한 질환의 검사가 필요하겠습니다. 50대가 되면 대장암에 대한 검사가 필요하고요, 여러 가지 당뇨나 고지혈증 같은 만성질환을 찾아서 교정하는 것도 필요하겠습니다. 60대 이상 노년기가 되면 골다공증과 같은 질환, 노년층에서 흔히 일어날 수 있는 질환에 대한 검사가 필요하겠습니다.]
[기자 : 직장에서 정기 건강검진을 받지 않는 자영업자, 주부, 노인은 국민건강보험공단에서 실시하는 무료 건강검진을 적극적으로 활용할 필요가 있습니다.]
[인터뷰(박헌준 차장/국민건강보험공단) : 국가 건강검진은 일반 건강검진과 40세, 66세를 대상으로 하는 ‘생애 전환기 건강진단’, 6세 미만의 영유아를 대상으로 하는 ‘영유아 건강검진’, 위암, 유방암, 대장암, 간암, 자궁경부암 등 ‘5대 암검진’을 실시하고 있습니다.]
[기자 : 정확한 건강검진을 위해서는 몇 가지 유의사항이 있습니다. 아스피린 계통, 혈전용해제를 복용하는 경우, 검사 일주일 전 복용여부를 주치의와 상담하고, 당뇨약은 검진 당일 복용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검진 전 3일 동안은 과도한 음주와 과로를 피해야 합니다.]
[인터뷰(김찬원 교수/강북삼성병원 서울건진센터) : 혈당과 콜레스테롤 같은 것들은 식사에 굉장히 영향을 받기 때문에 저희가 정확한 값을 얻기 위해서 금식을 하시고요..]
[기자 : 검진 후 건강검진 결과를 올바르게 판독하는 것도 중요합니다. 이전 검사와 비교해 변화를 파악하고, 조기에 질환을 예방하는 것이 질병의 발견보다 중요합니다.
건강검진은 검진 자체로 끝나는 것이 아닙니다. 검사 결과를 지표로 삼아, 생활습관을 꾸준히 관리할 때 건강한 삶을 유지할 수 있습니다. 헬스조선 한희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