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하루만에 예뻐지는 원데이 시술 받기 전 '이것' 고려해야
헬스조선 편집팀
입력 2012/01/11 13:36
◆하루 만에 시력 회복
오랫동안 썼던 안경을 벗거나 렌즈에서 탈출하는 것만으로도 외모 변화의 효과를 얻을 수 있다. 눈을 찌푸리거나 인상을 무겁게 만드는 안경과 렌즈에서 벗어나는 것 만으로도 인상을 밝게 변화시킬 수 있기 때문이다. 다만 시력교정수술을 받기 위해 검사부터 실제 수술까지 최소 이틀에서 길게는 일주일까지 소요돼 직장인에게는 부담으로 작용할 수 있다.
시간적 여유가 없는 직장인이나 방학기간 수술을 계획하고 있는 대학생, 지방 거주자들의 경우 하루 만에 검사부터 수술까지 진행되는 원데이 라식을 선택할 수 있다. 일반적인 라식, 라섹 수술은 검사를 받는 데 하루가 소요되고 수술을 받기 위해 한 번 더 병원을 찾아야 해 시간적 손실이 큰 반면 원데이 라식은 검사를 받은 후 같은 날 수술까지 진행돼 몇 일에 걸쳐 수 차례 병원을 방문해야 하는 수고를 덜 수 있다. 비앤빛 강남밝은세상안과 김진국 원장은 "원데이 라식은 짧은 하루 동안 검사와 수술을 모두 진행하지만, 10단계 50여 항목에 이르는 사전 정밀검사를 비롯해 웨이브프론트 검사, 아벨리노 DNA 검사 등 모든 검사 단계를 거친 후 개인에게 최적화된 수술 방법을 선택해야 한다”고 말했다.
◆하얀 치아·미끈한 다리도 하루면 OK
치아 교정이나 임플란트, 라미네이트 등을 통해 환한 미소를 갖고 싶지만 최소 한달 이상 소요되는 치료 기간이 부담스러울 수 있다. 최근 일부 전문 치과 병원에서 하루 만에 가지런하고 하얀 치아를 만들 수 있는 원데이 치아성형을 새롭게 선보이고 있다.
연예인 치아성형이라 불리는 라미네이트의 시간을 단축한 것으로, 치아의 겉표면에 치아 모형의 라이네이트를 붙이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병원 내에 인공 치아를 직접 제작할 수 있는 첨단 장비를 갖춘 병원을 찾는다면 오전에 치아 치료를 끝내고 오후에는 라미네이트를 완성할 수 있다. 기존 라미네이트 시술의 경우 치아 본을 뜨고 가공소에 맡기기까지 보통 일주일 정도 시간이 걸리지만 원데이 치아성형의 경우 하루 만에 가능해 해외 환자들에게도 관심을 끌고 있다. 하지만 짧은 시간에 인공 치아를 만들고 시술까지 하는 만큼 치료에 앞서 병원의 전문성을 먼저 고려해보고 선택하는 게 좋다.
이와 함께 새해 목표로 날씬한 몸매를 계획한 여성들의 경우 식이조절과 운동 없이도 날씬한 각선미를 만들 수 있는 원데이 스키니 시술을 선택할 수 있다. 마사지나 요가, 스트레칭, 등산 등 예쁜 다리를 만들기 위한 방법은 많지만 단시간에 가능하지 않다는 게 문제. 원데이 스키니는 절개를 하지 않고도 고주파 레이저를 사용해 종아리 근육을 축소하는 방법으로, 하루 만에 예쁘고 날씬한 다리를 가질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