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비 대학생 한모(19)양. 수능이 끝나고 피부 관리, 메이크업 등 외모 가꾸기에 여념이 없다. 하지만 고등학교 시절 내내 달고 살던 여드름 때문에 고민이 이만저만이 아니다.

여드름은 일반적으로 사춘기에 발생학 시작해 20대 중반 쯤 없어진다. 남성보다는 여성에게 일찍 나타나며 초경 후 약 3년 후에 생기기 시작한다. 하지만 여성에게서는 21세 이후에 생기는 경우도 있으며 30대에 발생하기도 한다.

특히 겨울에는 피부 각질층이 두꺼워져 피부가 거칠고 건조해져 트러블과 여드름이 잘 생긴다. 또 수면부족등에 의해 부신피질 호르몬이 증가하면서 피지선을 자극해 여드름이 발생하기도 한다. 유전적 요인, 비타민 결핍, 생리 불순, 운동 부족, 스트레스 등도 여드름을 일으키는 요인이다.

이런 원인들로 인해 과다하게 만들어진 피지가 피부 표면으로 배출되지 못하고 모공 속에서 뭉치거나 또는 세균이 모공 속에 침입해 염증으로 발전해 모공이 막히면서 여드름은 시작된다. 즉 과다한 피지와 모공이 막혀 여드름이 생기는 것이다. 그럼 평소 여드름은 어떻게 관리를 해야 할까?

1. 화장품은 피부에 맞게
겨울이 되면 피부가 쉽게 건조해져 얼굴에 각질이 많이 생기고 푸석거린. 이 때문에 겨울이면 여드름 피부인 사람도 유분이 함유된 화장품을 사용하는데, 이는 오히려 여드름을 악화시키므로 평소대로 본인의 피부 타입에 맞는 화장품을 사용하도록 한다.

2. 지나친 음주는 금물
적당한 양의 술은 혈액 순환에 도움이 되지만 지나친 음주는 다음날까지 피로가 쌓이고 피지분비가 활발해져 여드름의 원인이 된다. 또 음주 후 씻지 않고 그대로 잠이 들 경우 피부로 배출되는 알코올 부산물과 각종 노폐물이 모공을 막아 여드름 등 피부트러블을 생기게 한다.

3. 화장은 가볍게, 클렌징은 꼼꼼히
수능이 끝나면 여학생들은 본격적으로 화장을 하기 시작한다. 이 때 여드름 피부를 감추기 위해 화장을 짙게 하는 경우가 있다. 이 경우 화장품 유분이 모공을 막아 피지의 분비를 더욱 어렵게 만들고 염증 반응을 일으킬 수 있다. 그러므로 여드름이 발생했으면 최대한 가벼운 화장으로 커버를 하고 클렌징을 꼼꼼히 해주는 것이 중요하다.




헬스조선 편집팀 | 도움말=김재욱 코리아성형외과피부과 원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