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바닥 근막 섬유종증 환자, 수술 전 '이것'해 봐야
분당제생병원 재활의학과 연구팀은 발바닥 근만 섬유종증 환자 26명을 대상으로 보존적 치료가 얼마나 효과 있는지 설문 조사했다. 연구 시작과 비교해 5개월 후에 통증 정도가 줄었다. 발 통증 평균 48.5점에서 8.5점으로, 장애 정도는 34.6에서 19.7점으로, 활동 제약 정도는 18.8점에서 2점으로, 발 기능 척도 총점은 33.9점에서 4.9점으로 내려갔다.
발바닥 근막 섬유종증은 근막의 섬유조직이 과도하게 형성되는 샹성 섬유조직 증식 질환이다. 발바닥에 이물감이 느껴지거나 통증을 느끼기도 한다. 여러 연구에서 이 질환의 보존적 치료(발바닥 근막 스트레칭, 쿠션 좋은 신발 신기, 생활습관 개선)의 중요성을 언급하기는 하지만, 정작 보존적 치료의 효과에 대해 평가한 적은 없다.
연구팀은 “수술을 받으면 피부·신경·혈관 조직을 침범하는 경우가 있어 어렵고, 국소 또는 광범위 절제술 후에는 재발률이 높고 피부 괴사 등의 합병증도 있다”며 “보존적 치료가 효과가 있는 만큼 수술을 고려하기 전 보존적 치료로 충분히 질환을 다스리는 것도 한 방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