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포가 수분을 제대로 흡수하지 못하면 체내에 들어온 수분이 여기저기 떠돌아 다니다가 수독(水毒)을 일으킨다. 몸 속에 더러운 물이 고인 웅덩이를 만드는 셈이다.
이런 상태에서는 아무리 물을 많이 마셔도 수독이 일어난 곳으로 수분을 모두 빼앗기기 때문에 정작 수분이 필요한 세포는 점점 더 건조해진다고 저자는 주장한다. 책에는 세포 건조를 유발하는 생활 습관과 함께 세포 건조를 막는 '세포 보습' 생활법이 담겨 있다. 질환별로 식사·운동·목욕법 개선을 통해 건강을 되찾은 사람들의 사례를 들어가며, 세포에 수분을 공급하는 방법을 자세히 알려준다.
이 책은 체온, 수분 등 특정한 요인으로 전신 질병을 설명하는 전형적인 일본식 생활건강 서적이다. 서양의학을 접목한 해결법을 기대하면 다소 아쉬울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