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부인과

제왕절개, 자연분만만큼 안전할까?

이금숙 헬스조선 기자 | 한유림 헬스조선 인턴기자

밀레니엄 빼빼로 데이였던 지난 11일. 뱃속에 있는 아기의 주민등록번호 앞자리를 '111111'으로 만들어주기 위해서 일부러 제왕절개 수술을 하려는 산모들 때문에 산부인과가 북적거린다는 보도가 있었다. 만삭(임신 37주 ~ 42주)인 산모는 원하는 날짜에 언제든 제왕절개 수술을 할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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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성모병원 신종철 산부인과 과장은 "만삭인 모든 산모가 가능한 것은 아니고, 임신 39주 이상된 산모만 가능하다"고 말했다.

의학적으로 임신 37주 ~ 42주까지는 만삭이기 때문에 제왕절개가 가능하다. 그러나 최근 임신 37주에 제왕절개 한 아기가 임신 39주인 아기에 비해 호흡곤란, 감염, 저혈당 등의 문제가 발생할 가능성이 높다는 연구 결과가 나와 임신 39주째부터 제왕절개수술을 하는 것을 권고한다.

삼성서울병원 산부인과 최석주 교수는 "굳이 제왕절개 수술을 할 필요가 없는 임신부들이 선택적 제왕절개를 한다면 임신 39주까지 기다리는 것이 안전하고, 39주 지나서 하는 것도 괜찮다"고 말했다.

일반적으로 제왕절개는 산모의 골반이 작거나 태아의 머리 크기가 커서 난산 위험성이 있을 때, 산모의 자궁경부가 잘 열리지 않을 때, 태아가 머리가 거꾸로 있거나, 쌍태아일 때 수술을 고려한다.

그렇다면, 제왕절개 수술은 자연분만 만큼 안전한 것일까. 최석주 교수는 "제왕절개 수술 자체가 자연분만보다 아기나 산모에 건강에 안 좋다고 할 수는 없다"고 말했다. 처음부터 제왕절개를 결정하고 수술한 경우와 자연분만을 한 경우를 비교하면, 합병증에서 거의 차이가 없다. 그러나 진통을 겪다가 응급 제왕절개 수술을 한 경우는 조금 다르다. 최석주 교수는 "응급 제왕절개 수술을 한다는 것은 산모의 상태, 태아의 자세, 대량 출혈 등의 문제가 있어 시행한 것이므로 추후 합병증이 생길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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