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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적인 스타쉐프 “홍삼, 고기 누린내 제거에 탁월, 해산물과도 잘 어울려"
헬스조선 편집팀
입력 2011/11/09 13:37
한국인삼공사는 한국의 식문화를 소개하는 자리인 ‘서울 고메 2011’에서 초청 쉐프와 저널리스트를 대상으로 홍삼의 효능과 다양한 조리법을 소개하고, 서양 요리와의 접목방법에 대해 강연했다.
그 자리에서 세계적 레스토랑 평가서인 미슐랭 가이드로부터 최고 등급인 별 셋을 받은 파스칼 바흐보는 “홍삼이 육류의 누린내와 해산물의 비린내를 제거하는데 탁월하다”면서 “홍삼농축액은 스테이크 소스를 만들 때, 홍삼분말은 물에 개어서 고기를 잴 때, 꿀에 절인 홍삼절편은 음식의 고명으로 활용하면 음식의 질과 맛을 한층 살릴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미슐랭 가이드로부터 별 셋을 받았으며, 특히 현대와 전통의 음식을 적절하게 결합하는 것으로 유명한 호안 로카 역시 홍삼 아이스크림을 맛 본 후 “쌉쌀하고 은은한 향의 홍삼과 아이스크림의 만남이 시대를 아우르는 맛”이라며 “향후 홍삼을 활용한 요리를 개발하고 싶다”고 의욕을 보였다.
이 외에도 세계 미식가협회 한국 최연소 회원인 강경진 쉐프는 “홍삼은 어느 음식에나 잘 어울리는 식재료”라면서 “특히 한국음식에 상당 부분을 차지하고 있어, 외국인의 입맛에는 거부감이 들 수 있는 젓갈의 비린내를 제거하는데 탁월”하다고 말했다.
한국인삼공사 안빈 마케팅전략부장은 “세계 유수의 쉐프들이 홍삼을 맛본 후 상당한 만족감을 나타내는 것을 보면서 한국 홍삼의 우수성을 다시 한번 느꼈다”면서 “앞으로도 건강기능식품으로서의 홍삼을 다양한 요리에 접목해 즐길 수 있도록 다채로운 행사를 통해 홍삼의 우수성을 세계 각국에 알릴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