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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오 필라테스 제공
각종 시사회나 영화제가 끝나고 나면 ‘여배우 OO의 숨막히는 뒤태’ 라며 연예인들의 매끈한 뒷모습 사진이 화제에 오르며 탄력 있는 몸매에 대한 부러움이 담긴 댓글을 흔히 볼 수 있다. 하나같이 매끄러운 곡선을 그리며 탄력 넘치는 바디라인을 자랑하는 그녀들의 뒤태, 부러워만 하지 말고 하루 10분 자기 전 간단한 운동으로 뒤태 미인에 등극해 보자. 오 필라테스의 김예린 대표의 도움말로 체형도 교정해주고 군살도 없애주는 운동법에 대해알아본다.

처질 새 없도록! 힙업 운동
바닥에 누운 채 다리는 어깨 너비보다 약간 넓게 벌리고 무릎을 세운다. 엉덩이를 천천히 들어 올려 잠시 머물렀다가 내려오는 동작을 반복해 준다. 그런 후 양 무릎을 붙이고 천천히 들어 올려 다시 버티는 동작을 반복한다. 이 동작은 평소 앉거나 걸을 때는 크게 사용하지 않는 엉덩이와 허리 뒤쪽의 근육을 자극시켜 탄력있는 힙 라인을 만들어 주는 데 도움이 된다.

볼록한 ‘머핀살’에 자극을! 옆구리 운동
타월을 어깨에 걸치게 놓고 양 끝을 잡는다. 다리는 어깨 넓이로 벌리고, 무릎은 살짝 구부린다. 허리를 반듯이 편 채로 천천히 상체를 구부리고 엉덩이를 뒤로 뺀 자세에서 몸을 한쪽으로 튼다. 2초간 머문 후 정면으로 돌아온 후, 반대쪽으로 틀었다가 다시 정면으로 돌아온다. 좌우 각각 10회씩 반복해 준다. 이 동작은 바지라인의 바로 위쪽 근육을 단련시켜 복부 둘레의 체지방을 연소시키는 데 도움을 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