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로병원 '사랑의 홈런 캠페인'

10월 20일 개원 2주년을 맞이하는 척추관절전문 바로병원은 2011년 프로야구 시즌 동안 SK와이번스 이호준 선수가 홈런 1개를 칠 때마다 어려운 이웃의 인공관절 수술비 중 150만원을 이 선수가 지원하는 ‘사랑의 홈런’ 캠페인을 진행한다. SK와이번스 이호준 선수는 2008년 부상 후 바로병원에서 어깨와 무릎치료를 받고, 3년 만에 SK의 캡틴으로 재기했다. 이 인연으로 이번 캠페인에 동참하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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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5월, 77세 독거노인 이선용 씨가 이호준 선수의 1호 홈런으로 바로병원에서 컴퓨터 네비게이션 무릎 인공관절 수술을 받았으며, 무중력 보행운동으로 재활을 하고 있다. 이호준 선수는 "심한 어깨나 무릎 관절염으로 고생하는 독거 어르신들이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올 시즌 최고의 기량을 선보이겠다."고 했다. 이철우 원장은 "이호준 선수의 홈런 방망이와 더불어 최대한 많은 환자들에게 건강을 되찾을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바로병원은 지상 12층, 지하 1층에 150 병상 규모로 인공관절클리닉, 관절내시경클리닉, 척추클리닉, 어깨(오십견)클리닉, 족부클리닉, 수부클리닉, 종합검진클리닉, JDI스포츠재활클리닉, 내과클리닉 등 총 9개의 특화 클리닉을 운영하고 있다. 바로병원은 환자의 수술결과나 건강과 직결되는 최첨단 검사 및 치료 시스템으로 수술의 정확성과 만족도를 높였다. 인공관절수술 시 컴퓨터 네비게이션을 이용해 수술의 정확도를 높이며, 최대한 비수술 요법으로 다양한 척추질환을 치료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특히 수술, 출혈, 흉터, 입원이 필요없는 ‘4無 신경성형술’은 환자들에게 척추수술에 대한 부담을 최소화 하고 있다. ‘4無 신경성형술’은 증상을 일으키는 신경 주위에 지름 2mm, 길이 40~50cm의 특수바늘(카테터)을 주입해 통증부위에 직접 염증을 감소시키는 약물을 투여하는 방법이다. 유착된 신경을 풀어주고 아픈 신경을 진정시켜 통증을 없애는 효과가 있어 허리디스크 및 척추수술 후 통증, 이유를 알 수 없는 허리통증에도 적합한 치료법이다.

바로병원은 ‘사랑의 홈런’ 추가 수술 대상자를 모집중이다. 수술 대상자는 저소득층 기초생활 수급대상자 중 인공관절 수술이 필요한 사람에 한하며, 홈페이지(www.baro119.co.kr)에 사연을 남기면 심사 후 개별연락을 통해 대상자를 선정하게 된다. 문의 (032)722-8833~8836, (032)722-858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