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지역 최초의 대학병원인 인천성모병원이 최초와 최고 기록을 내며 글로벌 의료기관으로 도약하고 있다.

인천성모병원은 올해 국내 최초로 전이재발암 전문암병원을 개원한데 이어, 인천 지역 최초로 로봇 심장수술에도 성공했다. 지난 2009년에는 세계 최초로 단일공법으로 복강경 부인암 수술에 성공했고, 2004년에는 국내 최초로 소장내시경 검사를 했다.

양질의 의료 수준도 대내외에서 인정받고 있다. 보건복지부가 실시한 의료기관평가에서 매번 최고 점수를 받은데 이어, 올해 보건복지부로부터 의료기관 인증마크를 획득했다. 뇌졸중 치료에 대한 적정성 평가에서도 5년 연속 최우수 등급을 받았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서 2007년 위암·췌장암 수술과 심장혈관확장술, 엉덩이관절치환술 경험이 많은 병원으로 선정됐고, 2008년에는 고위험 5대 수술로 꼽히는 간암, 대장암, 위암, 고관절치환 수술과 경피적관상동맥중재술을 잘하는 병원으로 꼽혔다.

인천성모병원 이학노 병원장은 “양질의 의료로 ‘가톨릭’ 이념을 실천하는 병원이 인천성모병원”이라며 “다른 병원에서 기피하는 전이재발암 등과 같은 질환을 가톨릭 이념 아래 전인치료하고, 가정간호·호스피스·사회사업 등을 통해 소외되고 고통받는 이웃들을 치유하며, 지역의료기관과 교육·연구·진료·봉사에 대해 협력해 바람직한 의료전달체계를 확립해 나가고 있다”고 말했다. 이학노 병원장은 “또 다가오는 2013년에는 인천 서구에 메디컬 테마파크를 완공해 지역중심 의료기관은 물론 글로벌 의료기관으로 발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경원 헬스조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