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3 수험생의 경우 학업·외모·성적 등에 의해 누구보다 더 극심한 스트레스에 시달린다. 이렇게 극심한 스트레스는 피부 트러블과 여드름을 유발하는 큰 원인이 된다. 스트레스가 심해질 경우 신체의 교감신경은 자극을 받아 각종 호르몬 분비를 증가시키고 이러한 자극에 의해 안드로겐 호르몬이 다량 생성되어 피지의 과다분비, 지루성 피부염, 여드름 등의 원인이 될 수 있다. 새하얀피부과 은평점 김명주 원장은 “스트레스가 극심해 지면 피지 분비뿐 아니라 스트레스 자극에 의해 혈관, 림프관, 한선 등의 감각기관도 자극을 받아 피부는 수분 부족현상이 일어나 거칠고 건조해지며 윤기와 탄력을 잃고 트러블이 잘 생기는 환경을 조성하게 된다”고 말했다.

피부를 울긋불긋한 여드름 천지로 만드는 것은 스트레스뿐 아니다. 이른 추석이 지나고 선선해진 날씨로 인해 피부는 건조함에까지 시달리고 있어 여드름은 더욱 극성을 부리고 있다. 하루에도 10도 이상 차이나는 큰 일교차와 아침·저녁으로 쌀살한 날씨, 한낮의 높은 온도는 예민한 고3수험생의 피부를 혼란스럽게 만들기에 충분하다.

이렇게 고 3수험생들은 내적으로는 스트레스로 외적으로는 피부 건조함으로 피부 트러블과 여드름에 속수무책으로 당하게 되는 것이다. 이때 피부에 나타나는 트러블이나 여드름을 잘 관리하지 못하면 성장이 완료되는 시점에 있는 고등학생들의 곱디고운 얼굴에 여드름 상처가 남고, 성인 여드름으로까지 발전하게 되는 원인이 될 수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하지만 고 3수험생의 경우 피부과를 다닌다거나 피부 관리를 받기에는 시간이 절대적으로 부족한 것이 사실이다. 이에 김명주 원장이 추천하는 ‘고3수험생 피부관리 습관’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자.

과일 섭취를 자주할 것
과일은 몸에 좋은 성분을 다량 함유하고 있어 피부뿐 아니라 몸에도 좋다. 특히 요즘 같은 시기에 많이 맛볼 수 있는 여름 제철 과일들은 섬유질, 비타민 C, 식이섬유, 무기질, 철분 및 수분을 다량 함유하고 있어 더 피부에 좋다. 늦은 시간까지 공부를 하는 고3수험생의 경우 출출해 질 때 과일을 섭취하면 포만감도 느끼고 살도 찌찌 않고 피부도 좋아져 일석 삼조의 효과를 누릴 수 있다.

주기적으로 스트레스를 해소해 줄 것
피부 건강을 위협하는 가장 큰 적은 스트레스다. 그렇기 때문에 개개인마다 적절한 스트레스 해소 창구를 만들어 두는 것이 좋다. 스트레스를 해소하기 위해서 가장 좋은 것은 운동과 음악 감상, 수다 등이 있을 수 있다. 특히 고3수험생의 경우 평소 움직임이 적기 때문에 일주일에 한 두 번은 정기적으로 운동을 해줘 스트레스도 풀고, 땀으로 노폐물도 배출하고, 몸도 건강하게 해주는 것이 좋다.

맵고 짠 음식, 인스턴트 식품은 피할 것
맵고 짠 음식이나 인스턴트 식품의 경우에는 체내의 수분 함량을 떨어뜨려 피부를 건조하게 만들어 트러블이나 여드름의 원인이 되기 때문에 피하는 것이 좋다. 또한 출출할 때 쉽게 먹을 수 있는 인스턴트 식품의 경우에는 기름기나 탄수화물이 다량 함유되어 있어 살도 찌게 하고 피지 분비도 활발하게 만들어 피하는 것을 추천한다.

수분을 자주 섭취해 줄 것
피부가 좋아지는 좋은 습관은 바로 수분을 자주 섭취해 주는 것이다. 수분을 자주 섭취해 주면 몸의 신진대사도 활발해 지고 노폐물의 배출도 빨라져 피부에 안좋은 성분을 몸밖으로 쉽게 배출할 수 있다. 하루 2L정도의 물을 마셔주는 것이 좋으며 물을 마시는 것을 별로 좋아하지 않는다면 녹차나 홍차와 같은 차를 마시는 것도 추천한다. 하지만 탄산음료와 같은 청량음료는 몸 안의 비타민을 앗아 가므로 되도록이면 마시지 않는 것이 좋다.




헬스조선 편집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