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침만 하면 감기? 감기로 오해하기 쉬운 질환!
◆아이가 감기증상에 두통까지 겹친다면?
아이가 열이 나거나 기침, 콧물 증상을 보이면 감기라고 생각하기 쉽다. 그러나 열이 오랫동안 지속되고 구토나 설사가 동반된다면 감기가 아닌 급성장염일 수 있다. 또, 요즘과 같은 환절기에 감기 증상으로 오해할 수 있는 무서운 질병으로는 뇌수막염을 들 수 있다. 감기증상과 더불어 두통이나 뒷목이 당기는 증상이 동반될 경우 뇌수막염을 의심해봐야 한다.
◆직장에서 콧물 때문에 집중력까지 떨어지면?
환절기에 감기 증상이 나타나면 무심코 감기약을 복용하는 경우가 많지만, 시기에 따라 찾아오는 알레르기 질환인 경우 감기약을 복용해도 증세가 완전히 호전되지 않고 더 오래 지속될 수 있다. 알레르기성 비염은 콧물이 흐르거나 코가 막히는 증상이 자주 나타나며, 그에 따라 답답함을 느끼거나 집중력이 저하된다. 따라서 감기와 비슷한 증세가 장기간 지속되거나 콧물, 코막힘만 반복적으로 나타난다면 알레르기 비염을 의심하고 치료를 받도록 한다.
◆부모님이 감기를 일주일 이상 달고 있으면?
면역력이 약한 60대 이상 노인들의 경우 단순한 감기 증상으로 시작해 폐렴으로 발전할 수 있다. 특히 기침이 심하고 가래가 끓는 경우에는 더 주의가 필요하다. 폐렴은 폐에 염증이 생기는 것으로 노인들의 경우 치명적인 결과를 가져올 수 있어 유의해야 하지만 고령자에서 증상만으로 단순 감기와 폐렴을 구분하기 어려울 수도 있으며, 호흡기 증상 보다는 미열과 함께 전신쇠약감이나 식욕저하 등 애매모호한 증상으로만 나타날 수도 있다. 따라서 감기가 일주일 이상 지속되거나 호흡이 어려운 경우, 병원을 찾아 조기에 적절한 진단 및 치료를 받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