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신

자궁내장치로 5년 효과… 팔에 심는 임플란트 3년 지속

김태열 헬스조선 기자

먹지 않고 피임하는 기구

먹는 피임약 외에 여성의 자궁이나 질 내에 삽입하는 피임장치, 피부 안쪽에 심는 피임 임플란트 등이 있다. 현재 시판 중인 피임기구의 특징을 아주대병원 산부인과 김미란 교수의 설명으로 소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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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지호 헬스조선 기자

자궁내장치인 미레나(바이엘헬스케어)는 '레보놀게스트렐'이라는 황체호르몬을 하루에 일정량씩 분비하는 피임기구로 한 번 시술하면 5년간 피임 효과를 보인다. 미레나를 착용하면 생리량과 생리통이 줄어든다. 간혹 무월경이 나타날 수도 있다. 이를 이용해 자궁선근종이나 자궁내막증 환자의 월경량을 줄이고 생리통을 치료하는 목적으로 쓰기도 한다. 산부인과에서 시술받아야 하며, 비용은 20만~30만원대이다.

임플라논(MSD)은 황체호르몬을 분비하는 임플란트(성냥개비 크기의 가느다란 관)로, 산부인과에서 국소마취를 하고 겨드랑이나 팔 안쪽을 살짝 절개해 삽입하는 방식이다. 한 번 시술로 3년 이상 피임 효과를 얻을 수 있다. 수술비용을 포함해 30만원 선이다. 시술한 뒤 1~2년간 부정 출혈, 불규칙한 월경, 생리감소, 현기증 등의 부작용이 나타날 수 있다. 삽입한 관을 빼내면 다시 임신할 수 있다. 누바링(MSD)은 질에 삽입하는 피임링이다. 질 내에서 3주 동안 호르몬을 방출해 배란을 억제한다. 3주가 지나면 사용자가 링을 쉽게 제거할 수 있으며, 1주일 쉰 뒤 다른 링을 삽입하면 된다. 가격은 1만5천원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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