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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선한 우유, 감별하는 법은?

김정은 헬스조선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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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농자조금관리위원회 제공
빨리 상하기 쉬운 우유는 신선도가 관건이다. 한 우유 업체가 제조일자를 표시면서 큰 인기를 끌었는데, 소비자에게 신선한 우유를 구매할 수 있는 기준을 제시했기 때문이다.  우유는 0~10℃에서 유통되는데 구입 후 냉장 보관해 신선도를 유지시키는 일은 건강한 우유를 마시는 첫 걸음이다.

그렇다면 신선한 우유는 어떻게 고를까?

첫째, 우유를 고를 때는 포장이 깨끗한가를 먼저 확인해야 한다. 우유팩은 종이라 손상되기 쉬우므로 찢어져 우유가 새지는 않는지 살펴본다. 특히 우유 입구의 접착 부위가 잘 찢어지므로 꼼꼼히 살핀다. 

둘째, 우유 밑면을 살펴보아 깨끗한 상태인지 차가운 상태인지 확인한다. 개봉 후에는 묽은 색이 아닌 우유 본연의 백색을 띄는지 살펴보는 것도 중요하다.

우유를 개봉한 뒤, 우유가 상했는지 확인할 수 있는 간단한 방법이 있다. 우유에 냉수를 몇 방울 떨어뜨린 다음 물 방울이 바로 퍼지면 상한 우유다. 신선한 우유는 물이 바로 퍼지지 않고 가라앉는다. 우유 향이 다른 때에 비해 강하게 나타나거나 시큼한 냄새를 동반하는지 확인하는 것도 바람직하다.

한편, 우유팩의 원료는 미국 FDA의 안정성을 인정받은 재질인 순수펄프에 폴리에틸렌을 코팅한다. 최근에는 플라스틱으로 만든 패트병에 담겨 파는 우유도 등장했는데, 뚜껑을 이용해 공기 노출을 최대한 줄일 수 있다는 것이 장점이다. 그러나 캔은 열전도율이 높아 우유의 신선도를 위한 온도 유지가 어려워 사용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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