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랑콤제공
봄꽃이 화사한 3월. 순백의 드레스와 어울리는 매끄럽고 하얀 도자기 피부를 자랑하고 싶은 신부들에게 숨길 수 없는 피부고민이 있다. 그것은 다름아닌 우물처럼 넓고 싶은 '모공'이다. 어떤 신부든 울퉁불퉁 귤껍질 같은 넓은 모공의 얼굴로 결혼식을 맞고 싶지는 않을 것이다. 그들에게 반가운 소식이 있다. 최근 피부과를 중심으로 효과 좋은 '모공' 치료법이 주목받고 있는 것.

피지선에서 분비되는 피지와 노폐물을 배출하고 외부로부터 영양물질을 흡수하는 통로인 모공은 어떤 원인이든 한번 커지면 다시 줄어들지 않는다. 모공이 넓으면 피부가 깨끗해도 피부에 음영이 져 보일 수 있고, 피부탄력이 떨어져 보여 실제보다 나이 들어 보일 수 있다. 또 화장을 한다 해도 넓은 모공으로 분비되는 피지 때문에 화장이 빨리 지워지고 과도하게 분비된 피지가 얼굴을 번들거리게 만들기 때문에 지저분한 인상을 줄 수도 있어 고민하는 사람들이 많다.

모공치료는 한번에 교정이 쉽지 않고 인내를 가지고 오랜 시간을 투자하는 노력이 필요하지만, 최근 ‘리파인 레이저’ 치료에 대한 만족도가 높아지면서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리파인 레이저는 미국 식품의약국(FDA)에서 승인받은 미세박피 레이저의 한 종류로서 시술 시 통증이 적으면서도 회복이 빨라 한 번의 치료로도 눈에 띄는 효과를 볼 수 있다.

이상준 아름다운나라피부과 원장은 "리파인 레이저는 모공을 축소시켜주는 효과는 물론 피부의 기미와 주근깨 같은 색소침착 개선과 탄력을 높여주는 효과도 있다. 치료 후 바로 세안이나 화장이 가능해 일상생활에 지장이 거의 없다는 것도 장점이다"고 말했다.

이 원장은 "모공 관리는 매끈한 피부를 만드는데, 중요한 사항이지만 한번 커지면 되돌릴 수 없다. 모공 치료는 시간이 걸리는 치료이므로 모공이 확장되기 전에 지속적인 관리를 통해 예방하는 것이 가장 현명한 방법이다"고 말했다.




이금숙 헬스조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