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아침 굶는 어린이 살 빠지는 것 기대하지 말아야

이금숙 헬스조선 기자 | 한희준 헬스조선 인턴기자

아침식사를 거르는 아동이 아침식사를 하는 아동보다 더 뚱뚱한 것으로 나타났다. 아침을 거르는 대신 점심을 더 많이 먹거나 군것질을 하게 되기 때문이다. 또 아침을 거르는 아동이 생활습관이 불규칙해 잠을 덜 자고 TV도 많이 보는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백병원 가정의학과 강재헌 교수팀은 초등학교 5학년 학생 1536명을 대상으로 아침을 먹는 아동과 거르는 아동의 체질량지수(BMI)를 비교했다. 비교 결과 아침을 먹는 아동의 BMI는 평균 18.5였고, 거르는 아동은 18.8이었다. 강재헌 교수는 "체구가 작은 어린이의 경우 BMI 0.3은 작지 않은 차이"라며 "아침을 먹지 않는 아동은 허기를 때우려고 비만을 유발하는 간식을 더 많이 먹어서 살이 찌는 것으로 분석됐다"고 말했다.

실제 아침을 거르는 아동의 70.5%는 매주 탄산음료를 마시고, 78.7%는 매주 라면을 먹고 있었다. 아침을 먹는 아동은 탄산음료(62.0%)와 라면(69.7%)을 매주 먹는 비율이 이보다 낮았다. 아침을 거르면 이처럼 당분이나 기름기가 많은 군것질을 많이 하기 때문에 체내에 축적돼 비만을 유발하는 포화지방산 섭취율이 높게 나타났다.

한편, 아침을 거르는 아동은 잠자리에 드는 시간이 평균 12분 늦었고, 일주일에 TV를 보거나 컴퓨터게임을 하는 시간은 2시간 길었다. 강재헌 교수는 "아침을 거르는 아동은 맞벌이 가정 자녀가 많았는데, 부모가 모두 직장에 다니는 바람에 자녀를 꼼꼼히 챙겨주지 못해서 생활 습관이 나빠진 것 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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