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부과
하얀피부 만들려면 이렇게 해라
헬스조선 편집팀
입력 2011/02/13 09:50
일본 속담에 ‘피부가 희면 7가지 흉이 가려진다’는 말이 있다. 피부가 하얗고 깨끗한 사람은 얼굴에 작은 결점이 있더라도 미인 대접을 받는다는 뜻이다. 그만큼 하얗고 깨끗한 피부를 가진 사람은 보는 이로 하여금 매력적인 인상을 준다.
하얀 피부를 만들기 위해 집에서 할 수 있는 관리는 그다지 어렵지 않다. 화이트닝의 기본은 자외선을 피하는 것. 자외선에 오래 노출되면 멜라닌이 과다하게 생성되고 이는 기미나 잡티를 유발한다. 따라서 1년 365일 날씨에 관계없이 항상 자외선 차단제를 사용해야 한다.
더불어 꾸준히 미백 기능성 화장품을 사용하면 피부색이 옅어지는 효과를 볼 수 있다. 알부틴과 비타민C가 대표적인 성분이며, 모두 멜라닌 색소의 생성을 억제하여 피부를 하얗게 만드는데 도움을 준다. 꾸준한 각질관리도 필요하다. 오래된 각질이 피부에 남아있으면 피부색이 칙칙해지고, 화장품의 흡수율도 떨어진다. 집에서 손쉽게 할 수 있는 각질관리는 스팀타월을 이용하는 것이다. 스팀타월을 얼굴에 5~10분 덮어 놓으면 얼굴의 각질이 쉽게 제거된다.
이미 잡티나 기미가 짙어진 경우라면 피부관리만으로는 한계가 있으므로 병원에서 전문적인 치료를 받는 것이 좋다. 눈에 띄는 기미나 주근깨, 잡티 등으로 신경 쓰인다면 레이저 치료가 해결책이 될 수 있다. 최근 기미, 주근깨와 같은 잡티 등을 제거하는 레이저 시술법으로 '루메니스원'이 주목받고 있다. 루메니스원은 한 번의 치료로도 색소와 혈관, 피부결이 가시적으로 충분히 개선되는 효과를 얻을 수 있다.
아름다운나라 피부과성형외과 이상준 원장은 "루메니스원 레이저는 병변에 넓은 파장의 빛을 쪼여 동시에 여러 가지 효과를 얻을 수 있는 시술법이다. 피부의 손상 없이 색소와 늘어난 모세혈관을 동시에 파괴하여 잡티, 주근깨, 안면홍조 등을 함께 없어지게 하는 장점이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