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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시크릿가든'의 한 장면
겨울인데도 불구하고 탄탄하고 건강해 보이는 피부를 유지하기 위해 태닝을 하는 사람이라면 관심을 가질만한 연구결과가 발표됐다.

영국 노팅험대학교 연구팀이 밝힌 연구결과에 의하면 과일과 채소를 많이 섭취하는 것이 태닝을 하는 것 보다 피부가 더 빛나고 아름다워 보이게 만든다는 것을 밝혀냈다. 과일과 채소에 들어있는 ‘카로티노이드(carotenoid)’라는 성분이 피부색에 영향을 미치기 때문이다.

연구팀은 사람들의 식단과 피부색을 측정하고 누구의 피부가 가장 건강해 보이는지에 대해 조사한 결과 채소를 많이 섭취해서 카로티노이드 수치가 높은 사람의 피부가 더 건강해 보인다는 것을 알아냈다.

연구팀은 “많은 양의 과일과 채소를 섭취하는 것이 카로티노이드의 수치를 높여 피부색이 금빛을 띠게 하기 때문이다”라며 “카로티노이드는 또한 일상생활 속 긴장과 스트레스에 의해 생성되는 손상 물질을 흡수하기도 한다”고 말했다.

연구팀은 “보다 건강하고 매력적인 피부색을 갖고 싶다면 태닝을 하는 것 보다는 과일과 채소를 많이 먹는 것이 더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이 연구결과는 ‘진화와 인간행동저널(Evolution and Human Behaviour)’에 게재됐으며, 영국 일간지 데일리메일 등이 11일 보도했다.




한희준 헬스조선 인턴기자(서울여대 경영학과 4년)